역대하 24:17~27
내가 만든 아내의 불치병
가게 개업을 하면서 들어온 나무들이 키만 크고 부실합니다.
관리를 못하여 많이 죽이고 나머지 살아남은 나무들은 2층
교회 목사님께 드렸더니 가게 앞마당에 살려놓으셨습니다.
2층 목사님께서는 뿌리만 살아 있으면 살릴 수 있다시며
웃자라는 것은 중간마다 줄기를 자르지 않았기에 키만 크고
모양이 보기 좋지 않다고 하십니다.
중간 중간에 가지치기를 해주면 아래쪽 줄기가 기둥처럼
튼실한 나무로 성장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요아스를 보필하던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음으로 숨죽이고
있던 유다 방백들이 요아스를 자기편으로 만들어 우상을
섬기며 한번 타오른 요아스의 잘못된 욕망은 거칠 것이
없습니다.
온실 재배 당하여 자립이 안되는 요아스는 분별력이 없습니다.
여호야다에 이끌려 사는 삶이 본인의 생각과 달라 회의를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치기 할 마지막 카드로 보낸 스가랴를
죽이자 더는 못참은 하나님께서 요아스를 아람군대에
넘깁니다.
신혼시절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돈을 조금 벌기 시작 하니
술과 잡기판에 빠져 살면서 돈만 주고 가정은 소홀이 하며
지냈습니다.
헛된 욕망과 이기심으로 자유하게 잘못을 행하였고 한번
맛들인 잡기와 술판은 하염없이 이어졌습니다.
이겨서 더 따고 싶고 잃으면 본전찾으려고 하는짓이 쉽게
끊어지지 않았고 나중에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잡기를 하면서도 나 혼자 잘살려고 하는짓이 아니라는
무모한 이기심으로 자유하게 잘못을 행하며 살았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어느날 부터 아내가
내가 하는 말은 믿지를 않고 의심부터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륜 경기하는 요일은 전화로 확인을 하고 늦게 받거나
받지 못하면 무조건 의심을 하고 화를 내었습니다.
경륜을 하는 날이면 가지 않은 곳을 혼자 다니기도 했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초조해 하며 불안해 하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내가 만들어준 아내의 불치병이 되었으며
기억력도 좋지 않은 아내는 경륜경기하는 요일이면 민감
하게 반응을 하며 날카로워지곤 했습니다.
우리들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공동체와 멘토들의 힘으로
절대로 되지않을 것 같던, 아내가 가장 싫어하는 술을끊고,
세상친구를 한명도 만나질 않으며 나름 적용하고 지내니
아내의 그런 불치병도 하나님께서는 조금씩 고쳐주시고
계십니다.
잎만 무성한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가지치기를 통해서 열매 맺기를 바라야 합니다.
요아스의 개혁을 원하던 신복들이 스가랴의 죽음을
보고 요아스를 죽였습니다.
내 안에 우상을 죽이고 산당을 완전히 제거함으로
아내의 불치병이 치료가 되고 주위에 말씀과 믿음의
멘토가 많이 생겨납니다.
내가 가지치기를 하지않으면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꺾어 버리십니다.
꺾인 나무는 열매맺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사랑이 관여해 있기에 그러하며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전혀 상관치 않고
내버려 두심을 알고 늘 깨어서 살아야 겠습니다.
가게 폐업이 다가오는데, 욕심 버리고 잘 준비하고 있기를.
하지 않기로 맹세한 아내에게 지적질이 조금씩 나옵니다.
점검하고 지적질 잔소리 죽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