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수를 믿었지만 불신 결혼을 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잠시 뜨거웠지만 양육 받지 못한 믿음은 금세 뜨듯미지근한
신앙생활이 되어 안믿는 사람보다 세상과 짝하여 열심히 놀며 불신결혼이란
말 조차 알지 못한 채 정욕대로 결혼하고 함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가 택한자 였기 때문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결혼이란 용광로
속에서 수많은 경고를 해 주시며 그래도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셔서 예배가
목적이 되는 삶을 소망하게 해 주셨습니다.
주일날 네팔에 계신 선교사님을 통해 먹을것이 없어 주워 먹다시피 하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나라를 확장 시키려고 피땀 흘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때, 하나님은 내가 할수 없는 것들을 해주시는 것을
경험하며 불모지에 복음의 씨앗을 심는 수고를 들었습니다.
주제넘게 저도 한때 아프리카 선교를 보내주셔도 가겠다는 마음속에 겸연쩍은
서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어찌 그것조차도 들으시고 목사님 말씀대로 아프리카 선교보다 더 힘든
‘가정’이라는 뜨거운 용광로속 선교지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인생의 최대의 적으로 여기는 블레셋 남편과 제멋대로의 인생을
추구하는 립나 같은 두 아들로 매우 치시며 때마다 경고 하십니다.
불신결혼을 하여 더욱 굳어진 내 생각과 아집으로 살았고, 또 살고 있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그 끝은 늘 회개 할 것 밖에 없는 죄 많은 인생의 저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며 살아야 겠습니다.
오늘 그렇게 훌륭한 믿음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두었던 여호람이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의 결혼을 시작으로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비참한 죽음과 아끼는자 하나 없는 차가운 말로를 보았습니다.
내가 좋은 공동체에 속해서 선지자 같은 목사님과 사역자님,목자 목원들이 있어
경고를 받아도 결국 성령의 음성으로 듣지 않아 회개치도 않고 구원을 위한 삶이
아니면 마지막 날 주님이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하실까 두렵습니다.
저 뿐아니라 자녀들을 위해 회개하며 하나님을 평생 경외하는 인생이 되게 해
달라고..
아이들이 잘 믿고, 또 잘 믿는자와 결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르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