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쓰-맛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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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8.07
대하21:1
육남매가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평 조가 터로 모였는데
어머니와 셋째 딸이 일부러 오지 않았고 저희 직계가족인
세 여자들은 이미 제주도로 여행 중입니다.
제 매장이 식구들이 있는 펜션까지 30분 거리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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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가게와 펜션을 들락거렸는데 강가 앞 2층짜리
펜션은 시설 좋고, 전망도 끝내줬습니다.
에덴동산에 형제자매들이 다 있는데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집안의 유일한 남자, 주용 이가 따라 주는 맥주 맛이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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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쓰 맛입니다. 아까부터 지 아버지가 주용 이는 선교사가 될
사람이니 술 너무 많이 먹지 말라며 불안해하였지만 우리의 호프
주용 이는 용안에 미동도 없이 꼴짝 꼴짝 잘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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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람이 왕위에 오름(1-4)
a.왕위에 오른 여호람:1
b.여호람의 형제들:2-3a
c.여호람의 동족살육:3b-4
여호람이 왕의 길로 행함(5-7)
a.즉위 연령과 재위 기간:5
b.아합의 길을 간 여호람:6
c.다윗언약으로 인한 인내:7
위기에 처한 여호람(8-17)
a.에돔과 립나가 유다에 반기를 들다:8-10
b.여호람이 범죄하다:11
c.엘리야가 여호람의 범죄를 지적함:12-13
d.하나님의 징계 선포:14-16
e.블레셋, 아라비아 유다 침탈:16-17
여호람이 병들어 죽음(18-20)
a.여호람이 병들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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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얼굴에 술을 들어붓는 울 아들처럼 주님을 높이라고
이름 지어준 여호람은 평생 아합의 길을 행하였습니다.
아버지 여호사밧이 하나님과 형제간의 화목을 위해
애쓴 것과는 대조적으로 여호람은 왕위에 올라 모든 형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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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했습니다. 왜 왕이 되었는데도 형제들을 죽였을까,
보위나 유산상속에도 별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이방원처럼 왕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견제세력을 제거한 것일까,
아합의 딸과의 연혼이 이일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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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를 멸절시키기 위한 이달랴의 모의는 아닐까,
그러게 결혼을 잘했어야지 까지 갔습니다.
위대한 예언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편지를 보냈지만 그는 깨닫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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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장에 가보면 고인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호람이 죽었을 때 아무도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비참한 인생입니다. 많은 것을 다 가지고 출발했는데
축복을 저주로 바꾼 것은 자업자득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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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람은 처갓집이 타락한 북 이스라엘입니다.
팜 무와 옴 무 파탈이 만났으니 종말이 비극인 것은 당연합니다.
자업자득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가정을 진짜로 지키는 길은 죄짓지 않고 정도를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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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람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그 아버지 여호사밧이 아합과 연혼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사실을 생각할 때 참으로 인간은 정욕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잘못하기가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어떻게든 세상을 즐기면서 용케도 모면하면서 가급적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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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근사하게 이루어 나갈 때가 너무나 많은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들의 악행을 용서해주옵소서.
주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정도를 밟아가게 하옵소서.
여행중인 식구들을 지켜주시고 충분한 쉼을 허락해 주옵소서.
2013.8.7.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