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까요?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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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8.06
대하20:20
저는 과거에 성가대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도라는 것이 언제나 역기능과 순기능이 있기 마련이지만 교회의
성가대는 역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는 한 번의
예배를 돕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쓰는데다가 성가대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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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의식 때문에 상대적으로 말씀묵상을 잘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한때는 성가대 폐지론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 같은 맥락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자칫 간과하였음도 고백하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신앙의 빅 쓰리는 찬양, 기도 ,말씀이라고 생각을 바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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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도와 구원의 관계는 새로운 발견입니다.
대하20장에서는 기도의 사람으로서 여호사밧의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모압과 암몬이 쳐들어오자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금식할 것을 선포한 후에
백성들을 소집하고 여호와께 기도를 드리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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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의인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 하셨냐하면 침략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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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끼리 살육을 벌여 유다가 손도 안대고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이에 힘을 얻은 유다 온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레위 인들은
모범적인 찬양을 하였습니다.
물론 역대기 기자의 관점이 율법과 선지자들에 대한 바른 반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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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승리를 주셨지만 기도하지 않아서 생긴
아합 가문과의 동맹은 유다 왕국에 오므리 왕조라는 엄청난 불화비용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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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승천하다(20-23)
a.여호사밧의 당부:20
b.노래하는 자들로 찬양하게 함:21
c.하나님이 서로 살상케 하심:22-23
승전에 감사함(24-30)
a.전리품을 거둠:24-25
b.브라가에서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찬양함:26-28
c.유다에 평강을 주심:29-30
여호사밧에 대한 평가(31-34)
a.여호사밧의 통치기간:31
b.평가:32
c.과오:산당을 철거하지 못함:33
d.여호사밧의 기타행적:34
여호사밧의 실패(35-37)
a.여호사밧이 아하시아와 교제함:35
b.두 왕이 배를 만들다:36
c.엘리에셀의 예언대로 선박 사업이 실패하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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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맞선 찬양이 있고 진정한 승자는 언제나 하나님이십니다.
계획을 세우기도 허물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해양레저사업을 위한 준비를 했었는데 협력자의 잦은
약속 기일 펑크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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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해양레저사업을 그만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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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의 삶을 통해 율법을 묵상하는 것이 지혜인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인간의 술수를 위하여 아합과 연혼하고 산당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훗날 반드시 불화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게 하옵소서.
특별히 내 무능을 인정하고 겸비할 때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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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꾀를 부리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내 대적으로 나를 징치하신다는
진리를 기억하며 살게 하되 어제의 승리와 개혁으로 만족하지 않고
날마다 말씀 안에 거하며 죄를 물리치게 하옵소서.
2013.8.6.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