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0;1-19
여호사밧이 잘못된 만남의 공동체에서 뜨거운 맛을 보더니, 어제는 이름값을 하며 사명을 삼가 잘 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사방에서 적들이 쳐들어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의 값을 잘 행한 후에 적들이 쳐들어오니 여호사밧은 진짜인 것같습니다.
나도 정말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애매한 일을 당해도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향하여 간구하며 회개의 금식을 할 수있는 자이면 좋겠습니다. 오늘 기도하는 여호사밧의 심정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과거에는 욕심과 야망을 가지고 죽음으로 달려가는 공동체에도 속해 보았고, 멸망의 전쟁 앞에서 멀뚱멀뚱 눈만 뜨고 당해도 보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는 목자라는 이름을 받아 온전하지는 않지만 힘써 행하려고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고, 아프고 힘든 것은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져 갔습니다. 이번 휴가 때도 혹시나 하여 애들을 보고싶어 갔는데 역시나 그냥 돌아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잊혀질 만도 한데 내가 병이나 중독 같기도 합니다.
2-3년전부터 두통이 심해졌습니다. 비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약 먹으면 좋아지지만 어느때는 약도 안들어 하룻밤을 보내야 좋아집니다. 목장 예배때나 수요예배때 아프면 미칠 것같습니다. 코는 고3때부터 평생 나를 괴롭혀온 모압과 암몬같은 것이면서도, 나를 훈련시켜서 이정도로 교만하게 만든 것이라 생각됩니다. 2-3년전부터 속도 안좋아서 엊그제 내시경을 했는데 이전보다는 않좋다고 하여 약을 먹고 있습니다.
오늘 여호사밧의 기도가 나의 기도이고 싶습니다. 나에게 이름을 주신대로 내가 살지 못하였어도 여호사밧처럼 기도하고 싶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살아간 이 세상을 나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께 부르짖으며 살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정말입니다. 나는 대적 할 능력이 없습니다.
못만나게 하면 만날 수없고, 아프게 하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합니다.
주만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주님 앞에 설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손이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분명히 들었습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이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싸움이라고, 내가 싸울 싸움이 아니라고, 나는 그냥 십자가 군병으로 공동체의 대열을 이루고 서서 보기만 하라고, 넘어지지 말고 담대하게 맞서기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예배하고 큰소리로 주를 향해 찬송하면 내가 주의 백성임을 아실 것입니다.
주님.
매일 주님께 징징 댑니다. 용서하옵소서.
내 싸움이 아니고 주님 싸움인 줄 믿사오니,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합니다. Jesus Name Amen
적용>억지로 만나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