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20:12)
정말로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오직 주만 바라보는 것을 제일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면 하나님아버지께서는 곧 바로 사건을 통해 '여호와께로 낮을 향하게'(역대하20:3)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하면서 제가 옛날 죄짓던 현장을 매일저녁 제 눈으로 다시 확인해서 죄인인 것을 확실히 각인 시켜 주심과 허세를 떨면서 다니던 식당과 술집앞에서 대리운전 가방을 메고 핸드폰을 들고 손님을 기다리느라고 오랫동안 서있게 하셔서 죽은 개같은 자라는 것을 인정하며 자존심을 완전히 내려놓게 하신 일은 저에게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손님으로 부터 여러차례 '그렇게 지리를 모르면서 어떻게 대리운전을 할 생각을 해요??' ' 술먹었어요?? 왜 그렇게 정신이 없어요?? 등등 온갖 구박을 받으며 일을 하고 다니고 또 어제는 세번이나 헛걸음을 하며 2시간 가량 뛰어다니기만을 하고 나니 정말로 내가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 인생이구나.... 잘하는 것이라고는 여자 만나러 다니는것, 술 먹는것, 도박하는 것 허세부리는것 등등이이었는데 이제 그런 것들은 다 끊고 15년동안 해오던 부동산 중개업도 그만두고.... 아무나 한다는 대리운전도 못해서 이렇게 구박받고 일에 서툰 제 모습을 보면서 참 실망을 했었는데......
오늘 말씀으로 이렇게 영적 싸움을 싸울때 내힘으로 싸워서는 도무지 이길 수 없고 "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 보나이다" 라고 고백하니 "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역대하20:15) 하시며 새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아버지는 좋은 것으로 주고자 하시는데 저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입으로는 여호와를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항상 내 힘으로 작은 것을 구하는 아직도 영적불구자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아버지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병이 고쳐 질때까지 축복의 고난을 주옵소서...
적용- 일터에서 생활예배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