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5
두려움과 위기 앞에서(대하20:1~9)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과 함께 여호사밧을 치고자 하고 바다 저쪽 아람에서 큰 무리가 왕을 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호사밧이 두려워 하나님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공포 하고 여호와의 전 새 뜰 앞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간절히 기도드리니
여호와의 영이 레위사람 야햐시엘에게 임하여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은 들을 지어다 너희는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 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에게 속한 것 이니라 이 전쟁은 너희들이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매
여호사밧이 허리를 굽히고 얼굴을 땅에 대니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도 여호와를 경배하고 레위 사람들은 심히 큰 소리로 여호와를 찬송하였다 하십니다 --
가정중수
가정이 늘 위태위태 불안불안한 가운데 가족간 다툼이 많습니다
함께 있지도 않으면서 요즘 들어서는 한쪽엔 냉전 한쪽은 전쟁 입니다
권위라고 할 것도 없지만 가장의 자리는 흔적도 보이지 않으며 질서는 모두가 세우고 싶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가정은 콩가루 집안이 되었습니다
가정중수가 수습할 길도 보이지 않고 수습하려고 노력도 않고 모두 자기만 살겠다고 서로 손가락질 하며 아직도 네탓네탓네탓 하고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면서 가슴에는 비수를 품고 서로의 무릎을 꿀릴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큰 무리로 보이니 두렵고 놀라서 각자가 자기 대책만 강구하고 자기 살길만 열심히 #52287;는 것이 우리가정(가정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이고 하나님 의지할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큰 무리를 만나면 여호사밧의 기도를 해야 하는데 기도 보다는 돈을 더 헤아려 보고 어디가면 좋을까 피할길을 #52287;는데 도피성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있으면서도 산당으로 달려가고 싶어 합니다
전쟁에서 대열만 이루고 서 있으면 우리가 싸울 일도 없고 여호와께서 구원 하시는 것을 보게 될텐데 모두 오합지졸이 되어 열과 오도 못 맞춥니다 아니 대열 맞추기를 싫어 합니다 각자가 자기가 대장이 되어 간섭 받지 않고 편해 보려는 잔 머리로 말입니다 그러다가 상대를 보고 놀라고 두려워 떱니다
대열을 못 #47583;추고 흩어져 있으니 때로는 적군 같고 때로는 아군 같아 아군으로 보일 때는 좀 가까이 지내다가 적군으로 보이면 서로 통신부터 두절 합니다
가족 모두가 양쪽 눈에 들보가 들어 있으면서 상대 눈에 티는 귀신같이 봅니다
머리가 나빠 좋았던 기억들은 다 잊어버리고 나쁜 기억만 시한폭탄이 되어 째깍 거리며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은 마귀가 주는 것이라 하는데 두려움을 즐기고 있습니다 평강이 싫습니다 평강이 뭔지도 우리가족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당초부터 평강은 없었으니까요
끼리끼리 모여서 작전 회의도 잘합니다
그리고 비 성경적인 작전회의 결론으로 위안을 합니다 그것이 평강일 것이다 착각합니다
두려워 하지말고 놀라지도 말라고 하시는데 매일이 두렵고 매일 놀랍니다
우리 가족은 패배주의자들 입니다
무늬만 신자이지 실상은 마귀의 노리게 입니다
그래도 답은 압니다
알지만 쓰지는 않습니다
우리를 쓰러트리고 있는 사단들에게 내일 우리는 맞서 나가야 되는데 내일 우리는 함께 있을 계획이 없으니 하나님도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유가 없다 하셨으니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