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8:12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대하18:22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축복합니다. 그 일은 잘 될 것입니다!’ 지인의 카톡 프로필 문구입니다. 당연히 좋은 뜻으로 입력해두었을 이 문구를, 오늘 말씀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생 싫은 소리 잘 못하고 살아온 성품이 우리들 공동체에 와서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싫은 소리를 잘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는 것을 내가 더 불편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정신과에 가서 상담도 받아 보았는데,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른 소리를 하면 뺨을 맞을 수도 있고, 옥에 갇혀 고난의 떡과 물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싫어서 좋은 소리만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떻게 평가되느냐를 생각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자기 백성인 한 영혼의 구원과 거룩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목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권면의 말이 필요한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구속사적 가치관으로 ‘축복합니다. 지금 돌이키지 않으면 그 일은 잘못될 수 있습니다!’는 말을 사랑으로 할 수 있는, 미가야 선지자 같은 믿음과 용기를 가진 자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