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8:1-19
- 1절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 묵상
저는 형제 중에 유일하게 신 결혼을 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신 결혼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 물려준 믿음의 영적유산이 있었습니다. 20살 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청년시절 때부터 술과 음란으로 30살까지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도저히 결혼할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변변한 직업도 없고 물질을 모아둔 것도 없고 부모님 빽도 없고 그래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했지만 결혼할 엄두는 나지 않았습니다.
결혼 전에 여러 여자를 만나서 믿음이 있는지 물어보면 전부 다 믿지 않았였습니다. 어떻게 만나는 사람들 마다 믿지 않는 것일까 그 때는 해석이 되지 않았는데 지금 묵상해 보니 나의 생활이 음란을 즐기면서 살았기 때문에 믿음의 반려자를 만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음란의 영이 흐르는데 어떻게 거룩의 영을 만날 수가 있겠습니까?
결혼의 환경은 허락되지 않으면서 결혼은 하고 싶다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었습니다. 결혼할 배우자의 조건부 기도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때 조건부 기도를 왜 그렇게 기도했을까? 해석되지 않았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해석이 됩니다.
그것은 선조들의 믿음의 영적유산이었습니다.
당대의 믿음의 할머니와 대를 이은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던 같습니다. 청년시절 만나는 자매마다 불신자였는데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도 역시 불신자였습니다.
아내는 불신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간간히 교회만 왔다갔다 하다가 청년시절에 방황하여 잠시 떠나있을 때 저를 만난 것입니다.
저는 청년시절에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제 주제를 모르고 아내에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이상한 전도를 한 것입니다. 아내는 힘들었는지 저의 전도로 가까운 교회 청년부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불신교제로 시작해서 몇 번에 헤어지는 위기가 있었지만 아내의 믿음은 점차 회복되어져 갔고 초신자의 열정으로 예수님을 믿다보니 부모님에게 핍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 또한 아내가 소개해준 개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은 점차 회복되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다니는 목사님 주례로 신 결혼으로 가정을 세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내가 믿음이 회복되어지고 나서 저를 권면하였고 방탕한 생활에서 믿음의 회복으로 유턴하도록 안내해 주었습니다. 믿음의 배우자 아내를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선조의 기도와 영적유산이 저에게 흘러온 것입니다.
축복받은 신 결혼의 선물을 나의 자녀와 영의 자녀에게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 고민하고 적용해 봅니다.
1절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여호사밧은 결정적인 실수했습니다. 산당과 이방신을 훼파하여 철저하게 종교개혁을 성공하였지만 자녀 여호람의 결혼은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아 들려서 후사 3대가 죄 값을 혹독하게 치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신 결혼은 엄청난 축복이지만 반대로 적용했을 때 감당하기 힘든 고난의 핏값을 지불해야 졸업할 수가 있습니다. 여호사밧의 결정적인 불신결혼은 3대의 고난을 당하고 막을 내립니다.
믿음의 배우자와 신 결혼은 천대의 축복을 받습니다. 자녀들에게 마지막까지 남겨 줄 최고의 영적선물은 결혼입니다. 자녀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믿음의 배우자를 선택하도록 양육하고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보여주고 가는 것입니다.
자녀들과 가정예배를 놓치고 있었는데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신 결혼을 이루어 가도록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적용)
- 자녀가 신 결혼하도록 우빈이에게 약간의 미움이 있는데 끊어 내겠습니다.
- 이번 주 주말부터 일주일 한번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