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의 휴가.
직장인이 꿈꾸는 환상적인 기간.
예전에는 휴가 중 근무계획이라는 이상한 제도로
온전히 휴가를 쉬지 못했었습니다.
갑자기 호주머니가 두둑해진 것 같습니다.
이 긴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나?
그런데 아내는 학교에 파트타임으로 근무,,
아들도 학교에 공익요원으로 근무,
딸애는 학교에서 수업..
긴 휴가기간을 혼자서 왕따로 보내야 할 상황…
그렇다고 지인들 연락해보아야 술 먹을 일밖에 없느니
만나자는 연락을 하기 그렇습니다.
양육교사과정에서 배웠던 Time schedule이 생각나서
일주일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도 보고, 운동도 하고, 교회 지체와 저녁식사 …
그러다가 찔림이 있어서 말씀이 우선이 되어야겠다고 계획을 수정합니다.
목사님 설교말씀도 다시 들어보기로 하고…
첫날부터 일정이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 집에 있으니
평소 못 봤던 TV보게 되고 책보다 잠 오면 눕게 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근무지를 도서관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제 말씀에 “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17:6)였던
여호사밧이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18:1)로 또 180도 반전
에고 참 어렵네..
내가 바라는 부귀와 영광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을 계속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이고..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이 정답인데..
정답을 알려 주어도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보려고 하고
여전히 돈을 좋아하는 나를 봅니다.
적용: 1. 하루를 시작하면서 큐티가 우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돈이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서 사용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