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7:7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대하17: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소년부 큐티캠프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가 휴가여서 딸을 데려다주러 판교채플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딸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 어떤 기도제목을 갖고 큐티캠프에 참가하느냐고... 자신의 고난을 놓고 기도하겠다고 합니다. 딸의 가장 큰 고난은, 당연하겠지만, 이혼 가정의 아이로 자라면서 가지고 있는 상처입니다. 이번 수련회 가서도 그 기도를 하면 많이 울 것 같다고 합니다. 태연한 척 듣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울컥 했습니다. 문제 아빠로서 할 말이 없습니다.
판교채플 소년부 예배실에 어린 영혼들에게 히스기야의 눈물을 가르치기 위해 많은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청년 선생님들부터 아줌마 선생님들까지 삶으로 가르치시기로 다짐하신 분들이 아이들을 맞아주십니다. 이 더위에 아이들과 먹고 자며 함께 씨름하실 그분들의 섬김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실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청소년부 수련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딸을 자신의 아이처럼 아끼고 섬겨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듯, 나도 다음 주 청소년부 수련회에서 중등부 아이들을 내 아들처럼 잘 섬겨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가르침이라고 하십니다. 미리부터 수련회를 위해 힘써 기도하시는 사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이 받은 은혜가 넘치고 넘쳐서 우리 아이들에게로 흘러가는 이번 수련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청소년부 수련회를 통해 중1남-1 우리 반 세 아이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꼭 만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