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노름
요즘 큐티본문 2~3일이 30~40년씩 흐르며
유다왕의 족보를 소개해서 이스라엘 역사를 배우게 되여 신앙에 도움이 됩니다.
어제는 유다왕 아사왕이 말년에 아람왕을 의지하고 이를 말리는 선지자 하나야까지 옥에 가두니
발병이 나서 위독하게 되자 여호와께 구하지 않고 의사만 찾다가 사망합니다.
오늘 말씀의 지수는 반전, 상승세입니다.
유다 아사왕의 아들 여호사밧이 나이 35세에 4번째 왕권을 이어 받습니다.
여호사밧은 유다의 5대 선왕 중 2번째 선왕으로 업적이 화려합니다.
그 중 세상적인 재물과 명예보다도 아사왕으로부터 35살이 되기까지 보고 배운 믿음의 유산이
가장 큰 업적과 유산으로 보입니다.
그로인해 여호사밧은 늘 하나님께 묻고 계명대로 행합니다.
옳은 길을 택한 유다는 이방제단과 아세라 여신상을 제거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주변 나라의 두려움을 줄 정도의 군사력을 증강합니다.
계속되는 왕들의 족보를 큐티하면서
별인생이 없음을 봅니다.
왕에 대한 평가는 왕이 죽은 다음에 알 수 있습니다.
제 아버지도 돌아가신 다음에 평가가 나옵니다.
아버지의 성품 자체는 겸손하여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가족들에겐 치명적인 블레셋입니다.
아버지가 결정적으로 노름을 좋아한 것이 인생 최대의 실수였고 두 번째는 바람이였습니다.
노름으로 전재산 날리고 쫓겨나 총각으로 위장하고
남편을 사별한 상태의 저희 어머님을 만나 바람피워 저를 낳습니다.
낳고 보니 유부남에 노름꾼임을 알았다고 어머님은 말합니다.
핏덩어리 저 때문에 헤어지지 않은 어머님은 계속 아버지의 노름병 때문에 평생을 고생합니다.
한번은 어머님 홀로 힘들게 벌어 집을 사고 잔금 치를값 (현시세 3억)을
노름판으로 가지고 나가 하루밤에 날려 버립니다. 이런 비슷한 일은 밥 먹듯 일어납니다.
외할머니 슬하에서 자란 본처 자식들은 아버지라면 이를 갈고 남보다 못한 원수 같은 아버지입니다.
아버니는 아버지, 남편의 역할 한 번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머님 일을 주변에서 맴돌면서 평생을 사시다가 말년에 암으로 보내게 됩니다.
길지 않은 투병생활을 보내면서 죽음에 임박한 순간이 와서도 아버지는
자식이나 부인에 대한 미안함이나 연민, 잘 못 살아온 부끄러움을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겨우 자기생명에 대한 애착 때문에 부끄러운 구원을 받고 소천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암이 축복 입니다.
어느 날 병원을 찾아가 진단하니 3가지 암이 퍼질대로 퍼진 말기 폐암, 식도암, 대장암 상태입니다.
그나마 암이 아니라면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구원도 받지 못합니다.
노름과 바람!
이것은 제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저주입니다.
저도 아버지와 비슷합니다.
바람 피고 아내에게 들통 나자 불륜녀를 끊지 못하고 날마다 싸우고 집을 나가면
늘 사설게임방과 노름방을 들락거렸습니다.
아버지와 똑 같은 조상의 저주를 되물림 되고 있습니다.
더욱 소스라칠 일은 막내 아이도 노름(게임)중독 기미가 다분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장성하면 바람기도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별인생이 없습니다.
아버지와 저와 자식에게 흐르는 조상의 저주,
이제 되물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니 저절로 끊어졌습니다.
아니 땅끝까지 내려가는 고난을 하나님이 주심으로 끊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과 노름은 저의 나쁜 저주의 되물림이였지만
이것을 통하여 인생이 해석되어 별인생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묻고 살 수 있는 길을 만나게 된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고난이 보석이 되었습니다.
거룩이 행복이라는 비결은
내 조상의 뿌리 깊은 죄, 바람과 노름을
주님 앞에 회개하니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제 조상의 저주, 가계의 우상 되물림!
후대까지 이어지지 않고 당대에서 끊어지길 원합니다.
자식들에게 저의 평가도 죽음 다음에 할 것을 생각하며 남은 여생
아사왕이 값진 믿음의 유산을 야호사밧에게 물려준 것처럼
저도 자식에게 믿음의 유산을 선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