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6:1-14) "하나님을 잠시잊고"
오늘 저는 꿈을 꾸고있는 저를 봅니다. 아침부터 틀에박혀있는 직장생활....후덥지근한 날씨속에 사람들로 북
적대는 지하철을 타고 축쳐져서 사무실에 들어와 컴을 켭니다.
이렇게 일만하다 늙는거 아닌가....뭔가 돈 되는걸 알아보거나 준비해야 되는거 아닌가...
"된장...월급은 쥐꼬리에 회생까지...앞이 안보이네 안보여...오늘 왜이리 더워이거.." 투덜댑니다.
인터넷 바다에 빠져봅니다. 문득 지금 살고있는 동네의 개발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복합의료단지와 주거지역변경으로 지구단위 개발계획으로 선정되어 지금 공사중인 지하철역 주변을
경계지역과 면적 등 아주 세밀히 따져봅니다. 3단계에 걸쳐 개발이 끝날때 쯤이면 땅값이 오를것을
점쳐봅니다.
다에섹에 사는 아람왕 벤하닷에게 의지한 아사와 같이(2절)
공시지가 및 실거래가를 눈이 빠져라보며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이리저리 찾아봅니다. 연락처를 적어두고
이제는 잠시 큐티책을 꺼내봅니다.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왕 아사에게 하나님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망령되이 행함을 책망하는
내용이 나옵니다.(7절~9절)
마치 세상 허황된 욕심과 안일한 마음을 갖고 있는 저에게 하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저는 지금 하나님을 섬기며 저의 죄를 본다고 하지만... 진정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원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상황을 만드시어 주시는 부를 의지하는지...생각해봅니다.
아사왕의 마지막이 나옵니다.
병들어 위독했으나 끝까지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회개함없이 가는 모습에서(11절~14절)
오늘 세상요행을 바라며 지금 처해있는 상황에서 다메섹왕 벤하닷과 같은 세상정보, 관계기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이리저리 물으며 의지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잠시 하나님을 잊고 눈에 보이는 개발 조감도를 바라봅니다. 멋집니다. 그 개발구역과 조금만 더
가까웠더라면... 마치 제것인양 바라보며 축쳐진 어깨에 다시 힘이 들어갑니다. 다시 회의를 하며
일에 의욕을 불태웁니다. 이래서 아직 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속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큐티하며 저라는 사람을 봅니다. 지금의 저를 보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용>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에 의지하지않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구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큐티로 저의모습을 보며 주와 동행하는 생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