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 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우리의 인생은 세상의 방식대로 살아가면 성공 할 것 같으나 결국은 패망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안 싸움이 일어 났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결하지 않고
아람왕 벤하닷에게 은금을 가져다 주고 해결 하려고 하다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하나님만 붙들고 의지하며 살아가면
애굽과 같은 거대한 군대의 공격에도 이기도록 해 주지만
세상을 의지하는 성도의 삶에는 큰 시련과 어려움을 당하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세상의 영향을 받고 세상 방식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마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의 풍조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스도인도 세상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별반 다른 것이
없이 살아갑니다
하늘 나라의 신분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이 세상에 속한 삶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세상적인 성공과 세상의 행복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부러워하기 조차 합니다
그러한 세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욕심을 가지고 싸우고 염려하며 살아가게 되면
결국은 아사왕과 같은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유다왕 아사에게 위기가 닥쳐 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벤하닷왕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보다 바로 옆에 있는 아람왕 벤하닷의 힘이
더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에 위기가 닥쳐 왔을 때 반응이 중요합니다
위기를 맞을 때 세상의 재물이나 권력을 의지하게 되면 멸망이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가게 되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사왕은 처음에는 훌륭한 왕이었으나 세월이 갈수록 올바른 말을 하는 선견자를
옥에 가두어 버리고 백성들을 학대하며 하나님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더 의지하는 왕이 되어버립니다 (6절)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왕이었는데
왕위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자신의 생각을 먼저 내 세우는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는 위기를 만났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왕 벤하닷을 의지하였으며 자신의 발에 큰병이 들었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의원을 의지하다가 죽게 됩니다
저에게도 예수 믿고 성령 받았을 때 그 시기의 믿음 생활이 가장 순수하고
하나님만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살아 갔는데
요사이는 세상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면서 살아갑니다
신앙에 대한 경험이 생기다 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지 않고
내 경험과 내 생각을 주장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알고 있었기에 조금 순종하면 되었는데
신앙생활을 해 나갈수록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듣게 되니깐 그만큼 순종하기가 힘이 들어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아사왕의 행동이 이해가 됩니다
세상적인 생각으로 해 버리면 쉽고 간단합니다
은과 금만 주면 해결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쉬운 방법을 택하고 넓은 길을 택하면 문제가 잘 해결되지만
하나님께서 시키는대로 하려고 하니 아사왕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날아가게 되고 재물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좁은 문보다는 넓은 문을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도 돌려 대고 오래 참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끝까지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교훈을 받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처음 예수 믿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처음만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을 의지하며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귀한 말씀을 붙들고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잃지 않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