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5
르호보암이 자리를 잡다(대하11:1~23)
여호와의 말씀이 스미야에게 이르러 르호보암과 이스라엘에게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셔서 듣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 와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을 건축하고 더욱 견고히 하며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여러 산당과 숫 염소와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을 세우고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제사장의 직분에서 해임하여 그들이 르호보암에게 돌아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중에 마음을 굳게하여 여호와를 #52287;는자 들이 레위인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삼년동안 유다를 도와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무리가 삼년동안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으며
르호보암은 지혜롭게 행하여 여러 처첩 중에 사랑하는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우고 다른 아들들에게는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들을 많이 주어 견고한 성읍에 흩어져 살게 하였다 하십니다 --
이미 이혼은 하였고 따로 살지만 싸움은 끝이 나질 않고 있습니다
함께 있지 않으면서도 매일 티격태격 네탓 네탓 네탓...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는데 우리는 각기 집에 돌아가 있지만 싸움은 참 잘 합니다
기술도 좋습니다 안보고 있으면서도 싸움은 잘도 하고 있으니까요
싸워야 할 이유가 뭔지 왜 싸워야 되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 꼴은 보기 싫지만 영 떨어지지도 못해 어중간 하게 살면서 아이들만 피곤하게 합니다
막내의 수술 날자가 잡혀 수술 전 검사가 오늘 이어서 학교 근처에 있다가 아이를 잠간 보러 갔는데 나 혼자 아이들 데리고 볼일 보면 되는데 왜 왔냐고 전화로 큰 소리 칩니다 왜 신경질이냐 하니까 내가 내 마음대로 신경질 내는데 네가 왜 라고 합니다 오지 말라면 안가면 되는데 나는 왜 갔을까요 집에서 보면 되는데 왜 갔을까요
내 말이 옳다 네 말은 그르다 믿음이 없어 구원의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건으로 보지 못하니 서로 정죄만 하고 있습니다
화가 풀리지 않은 체 볼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데 입구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빠꺼 라고 내미는 손에는 식당에서 포장해온 육개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싸우면서 몇주 째 보지는 못하면서도 보내주고 먹는 우리는 무엇인지...
스미야가 전하는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각기 집으로 돌아 가라는 말씀(편해서 하고 싶은 것)만 듣고 싸우지 말라는 말씀(싸우고 싶어서 하기 싫은 것)은 듣지 않습니다
내가 듣기 좋은 말씀만 듣고 듣기 싫은 말씀은 듣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적용만 하고 하기 싫은 적용은 하지 않습니다
적용은 하고 싶은 것 하지 말고
하기 싫은 것 하라는 것이라 하시는데
각기 집으로 가고 싶은 것(편해서 하고 싶은 것) 하지 말고
싸우지 말라는 것(네탓이라 생각하니 하기 싫은 것) 들으면 만사가 해결인데
나는 그리고 우리는 절대로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잡지 못합니다
아이들 엄마가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