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 쬐금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하루를 못기다리시고 저의 질문에 답해주십니다.
우선 북으로 간 열지파가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11장에 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악한 줄을알면서도
열지파를 다스리게 하셨을까?
북으로 간 열지파는 정통성이 없었습니다. 반역하고 왕을 거절하고 제사를 폐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북으로간 이스라엘에도 선택은 있었습니다. 돌아갈 하나님의 나라 유다와 예루살렘에 있었습니다.(13)
열지파에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었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왕을 거절하고 자기길을 간
사람들을 자기들끼리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스스로 그 길을 택한 사람들입니다.
또 열왕기를 보면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도 솔로몬과 똑같은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아히아는 하나님이 그렇게 창대케 하신 솔로몬이 재임하#65279;#65279;고 있는데
어떻게 여로보암에게 네가 왕이 되리라는 무서운 예언을 할 수 있었을까?#65279;
솔로몬의 타락은 나중에는 누가봐도 명백해졌을 것입니다. 예언의 시점이 언제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나중에는 솔로몬이 규례대로 행하지 않고 타락의 길로 가는 것을 백성들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어제 수요예배에서 목사님이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9:13)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징하는 바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왕을 거절하고 떨어져 나가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길을
떠났음에도 그 나라의 이름은 왜 여전히 이스라엘일까?
하나님은 정통성이 있는 유다가 아닌 북쪽 열지파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남겨 놓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열지파도 네 형제라 하십니다.(4)
9장과 10장에 나타난 아히아의 예언이 있음에도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르호보암이 열지파와 싸우려고 전쟁을 준비할 때 선지자를 통해 하지 말라 가르쳐주십니다.(4)
어제 본몬에서는 왜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을까? 르호보암은 정답을 선택했으나 그 자신을 위해서는
옳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르호보암이 오만해서 열지파의 제의를 거절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개입하신 것은 사기 충천한 르호보암을 그냥 두실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실수와 선택에 그 뜻이 영향받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을 이렇게 빨리 버리셨을까, 그리고 솔로몬이
잘못했는데 솔로몬은 다윗과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과 그 백성이 고통을 받을까?
#65279;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와서 하나님께 제사하고자 하였을 때(16)
하나님은 삼년동안 유다나라를 도와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고 이는 무리가 삼년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17) 하나님은 솔로몬의 죄로 왕국을 나누셨으나
각기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역대하 6장 30절 솔로몬의 기도대로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솔로몬의 건축으로 힘들었던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달라는
요구는 잘못된 것일까, 가볍게 해주지 않으면 왕으로 삼지 않겠다 한 것이 잘못된 것인가?
다시보니 자기들이 왕을 달라 해놓고 왕이 맘에 들지 않으니 왕을 해임해버립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고 자기들을 섬기라하는 것입니다.
하루만에 이렇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시니 신기합니다.
오늘 또 보니 솔로몬, 여로보암, 르호보암 이 왕들이 다 하나님앞에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인생임에도
하나님이 지도자로 세워주십니다.
내게 어떤 것이 허락되었다고 해서 내 삶이 주님의 뜻에 합당하고 내가 정당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약속을 지키시고, 오래 참으시고, 그리고 포기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시기 위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합당하지 않는 당신의 백성들을 데리고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자기를 왕으로 세워주셨기 때문에
레위제사장들의 경고를 잔소리로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 를 세우셨는데 너희 신하가 무슨 헛소리냐 하면 자신 만만했을 것입니다.
내가 세상적으로 잘되고 잘되지 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마음을 아시니 다윗의 길을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도자 여로보암보다 쫓겨나 제사를 드리고자하는 집잃은 백성들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솔로몬이 열왕기에서 그렇게 악을 행했으나
그런 악이 솔로몬 안에 이미 있음을 알고 계셨으나
전심으로 드린 예배를 받으시고 응답하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고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가라하십니다.
시작부터 이미 끝장 난 것 같은 북왕국 이스라엘을 품으시며
끝장의 역사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저를 봅니다.
주님 묻고 답하시고 묻고 듣고 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날마다 쌓아 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궁금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오늘 제가 행하여야 하는 그 길을 묻고 바른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시간을 아껴 헛되이 쓰지 않고
말씀으로 마음을 겸손히 하고 주님을 사랑하여 규례대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깨닫게 하여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삶으로 보답하는 저의 하루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