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전 성경을 몇번 통독하였는데 요즘 말씀을 보면 마치 하루하루
드라마 연속극을 보는 것 처럼 스토리 자체가 저에게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은 제게 너무 어렵습니다.
오늘은 우리들교회 새벽큐티도 오류가 났는지 열리지 않아 못들었습니다.
온통 질문만 떠오릅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 사울이 전장에 데리고 갔던 아히야가 오늘 본문에도 나옵니다.
#52287;아보니 아히야가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을 예언했답니다.
보니까 이 예언은 솔로몬의 부귀영화를 기록한 역대하 9장 29절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본문에 숨겨놓으신 비밀의 경륜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지 않고는
도저히 저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히아는 하나님이 그렇게 창대케 하신 솔로몬이 재임하고 있는데
어떻게 여로보암에게 네가 왕이 되리라는 무서운 예언을 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악한 줄을알면서도
열지파를 다스리게 하셨을까?
9장과 10장에 나타난 아히아의 예언이 있음에도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왕을 거절하고 떨어져 나가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길을
떠났음에도 그 나라의 이름은 왜 여전히 이스라엘일까?
하나님은 솔로몬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을 이렇게 빨리 버리셨을까, 그리고 솔로몬이
잘못했는데 솔로몬은 다윗과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과 그 백성이 고통을 받을까?
솔로몬의 건축으로 힘들었던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달라는
요구는 잘못된 것일까, 가볍게 해주지 않으면 왕으로 삼지 않겠다 한 것이 잘못된 것인가?
오늘의 저의 질문들은 오픈으로 남겨놓아야 하겠습니다. 저의 어떤 선입견과 잘못된 생각이
말씀을 잘못이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렴풋이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을까 추측이 되는 점도 있지만
오늘은 결론을 내지 않고 질문으로 오늘의 큐티를 대신할까 합니다.
주님 저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 저는 저 자신에 대해, 저의 가족에 대해, 저의 이웃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주께서 언제 저에게 은혜를 베푸실까
혹은 주께서 언제 저에게 은혜를 거두어 가실까 하는 것들을 생각하기보다는
규례를 지켜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를 드렸던 솔로몬과 하나님의 약속만을 생각하겠습니다.
날마다 규례를 지키고 말씀을 배워
제가 아직 모르는 더 크신 하나님을 매일매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수요예배에서도 말씀이 들리고 깨달아져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