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원인! 사소한 이 것 때문
아침에 비가 와서 아내를 회사까지 출근시켜 주면서 물었습니다.
“여보! 내가 당신과 지금까지 살면서
당신에게 묻지 않고 저지른 실수 중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지?”
뒷자리에는 큰 아들이 함께 타고 있어서 노골적인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언젠가부터 당신이 사업이야기를 내게 의논하지 않았어요.
사업장이 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회사 건물과 아파트를 담보로
제2금융권에 대출해 쓰고 이자가 연체되는 것을 알았을 때, 그 때가 가장 큰 실수였어요.”
제가 하던 사업이 힘들어지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방만한 사업 확장도 있었지만 음란의 첫발이 시발점입니다.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쾌락문화를 그마나 잘 버티고 왔었지만
‘환경에 장사가 없다’는 목사님 어록에 딱 맞는 모델케이스가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만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CEO들이고
법조계, 교육계, 경제계 등 사회적인 지위와 교양이 철철 넘치는 엘리트 집단이였습니다.
그중 일부는 교회에서 요직을 맡은 내로라하는 장로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접촉하게되자 비극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그 현장'에 저도 모르게 어느새 깊숙이 빠지게 됩니다.
늦은 후회를 하긴 했지만 이런 부득이한 변명은 넘어져가는 사업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사업장은 매달 막아야 하는 고정지출을 벌지 못하니 대출을 받아야 했고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지자 더 많은 대출을 얻기 위해서 제 2금융권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1년에 금융이자 비용만 1억이 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내가 나중에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당시 저는 있는 힘을 다 해 뛰고 날라야 사업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었지만
쾌락을 좇아 허구한 날 골프장만 다니고 일은 뒷전 이였습니다.
거기다 아내에게나 주변 원로들에게 힘든 사업장을 타개할 대책을 물어보거나 상의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입에는 쓰나 몸에 좋은 약을 처방해줄 목장공동체도 없었습니다.
매달 역군의 감독 하도람 같은
빨간 내용물이 든 연채고지서, 압류예고장만 날아오는 것은 내 삶의 결론 이였습니다.
통일왕국이 분열되는 이유는 크고 거창한 원인이 아닙니다.
솔로몬의 왕위를 물려받은 르호보암이
이스라엘 대다수의 의견,
즉 여로보암과 10지파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르호보암의 사소한 무시로부터 발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견된 하나님의 응답이기도 했습니다만~.
저의 사업장과 가정의 분열의 원인은 여로보암과 10지파 백성의 소리를 귀 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중한 세금 은행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게 했고 결국 사업장이 부도가 났습니다.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있기도 하겠지만
80% 이상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앞으론 매일
생활습관처럼 큐티묵상하며
그 날 말씀에 근거하여 일상을 하나님께 ‘묻고’ 가겠습니다.
매주 목장공동체에서 원로들의 의견을 묻고,
가정에서는 통찰력을 겸비한 아내에게 상의하겠습니다.
암이 발생치 않기 위하여 규칙적인 30분 운동을 하고
바른 큐티생활과 식생활로 제 삶의 분열의 원인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님께 ‘묻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