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9:13~31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
제가 청년의 때에 고향에 내려가면 어머니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너는 잡곡을 좋아하니 시골로 장가들면
좋겠다고 하신 생각이 납니다.
어렸을 적, 저는 겨울에는 고구마만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콩류와 뿌리식물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적 살던 집이 커서 텃밭이 많았고, 벌레와 해충
을 많이 보고 자랐기에 지금도 벌레가 징그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아내를 만날 때 까지만 해도 전혀 시골태생
인지 몰랐습니다.
지금도 순수한 도시형 아줌마로 보입니다.
처가는 하루에 차가 잘들어 오면 2대 이고 눈,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차도 안다니는 아주 산골이었고 처음 인사
차 간 날은 차가없어 걸어서 10리는 들어 간 듯합니다.
몇일 전 아내와 얘기를 했습니다.
당신이나 내가 도시에서 태어났으면, 땅을 팔고 집을
팔아서라도 그런대로 돈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시골
에서 태어나서 땅과 집이 값도 안나간다고~~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비싼 곳에서 태어나서
힘들게 일을 하지 않아도 부모 잘 만나서 고생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신앙생활하지 않은 가진 자의 가장 큰 약점이 죽을 때
지닌것이 아까워서 죽는것에 더 큰 고통을 느낀다는
것 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돈을 실컷써 본 경험이 있기에 써본
돈과 세월이 얼마나 허무한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추락의 위험성도 크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었습니다.
크고 많이 잃을수록 다시 되돌리는 새월은 길고 힘들어
지며, 모든 것이 순적하게 풀린다고 잘되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얻은 것을 지키고 잘사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주안에서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살아 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축복에 대해서 바르게 받고, 영적으로
예민해져서 물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며
겸손히 살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하나님께서 물질을 채워주지 않는 이유를 세밀히
검토하는 하루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