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9:1-12)
‘저희 애가 귀가 아파서 병원에 가려는데, A 병원과 B 병원중 어디가 좋은가요?’
‘A병원의 C교수님 친절하고 잘하세요’
오늘 아침 실험실 미팅하다가 아줌마 연구원이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에 이렇게 답을 달았다고 합니다. 보너스라도 주어야 겠습니다.^^
어제 판교채플 사무실에 처음 들렸습니다. 처음 뵙는 간사 집사님께 뭘 부탁드리면서 인사를 드리는데 ‘집사님 모르시는 분도 있나요?’ 라고 합니다.
이런 소문을 들으면 그 순간은 정신이 황홀합니다(4).
하지만, 더 큰 두려운 맘이 있습니다. 소문보다 나은 진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5).
병원, 맛집, 까페... 요란한 인터넷 소문은 믿기가 힘듭니다. 검색어를 치면 위순위에 올라 있고 칭찬일색이지만,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6)’ 라는 칭찬을 스바여왕으로부터 듣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복됨(7)과 그를 세우신 여호와를 송축(8)하는 말까지 듣습니다. 부러움입니다. 그야말로 진정한 명성입니다. 과연 누가 그럴 수 있을지?
그런 ‘지혜자’가 바로 앞에 계신 것은 정말 축복입니다. 어려운 질문에 답하지 못하시는 것이 없고, 어려운 말씀을 해석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사회자없이 진행되는 모든 공예배의 진행만 보아도 지혜를 볼 수 있습니다. 초청강사 하나 없는 ‘목자/부목자 수련회’가 웃음과 눈물의 감동인 것을 보면 소문보다 더합니다. 소문이 명성되는 목사님과 우리들공동체입니다. 저도 항상 그러한 명성의 울타리에 안에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소문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목사님 저서 '보석'을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