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7:1~22
부실한 청지기
가게를 그만 둘 날이 많지 않아 학생을 받지 않고,
카페도 신경을 안 쓰기에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오전에 가게를 마치면 오후에 태권도체육관 알바를
갑니다.
다행이 가게와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체육관이 생긴 지는 25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체육관과 같은 동네에서 보습학원을 하던 시절도
90년 초반이기에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관장님도 나와 비슷한 연배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체육관 건물은 관장님 소유 입니다.
돈은 내가 더 많이 벌었었는데, 저 분은 건물과
집도 있고, 나는 월세에 뚜렷한 직업도 없어집니다.
가게를 정리하면 수선, 리폼일은 완전히 손을 뗄
작정입니다.
돈은 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관리 하는 것이 더욱 중요
하다는 것을 경험한 바지만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 때는 하나님이 몰랐기에,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였고
성전이 없음으로 번제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제사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비록 알바이지만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즐기며, 욕심을
내지 않으니 마음이 가볍고 말씀 안에서 생활하니
어떤 부딪힘 없이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에서는 가게와 체육관알바가 작은 성전생활
이지만, 많은 것을 적용하며 살고 보니 모든 것이
새롭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이 이루어 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내도 지금 하고 있는 새로운 일들과 작은 것들에
물질은 부족해도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해 합니다.
아내가 편안해 하면 가장 좋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말씀 안에서 적용하고,
성전을 건축할 때 기쁘게 보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을 전하며 사는 자 이고 싶습니다.
잘못된 부실한 청지기에서, 헛된 세상 적 욕망을
태워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거듭남으로 신실한 청지기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분노케 되면 모든 것이 필요 없음을
상기하고, 뿌리 뽑히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제 아내에게 한소리 듣고 삐져서 잤습니다.
잠이 개운치 않습니다. 삐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