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6:4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대하6: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그의 손으로 이루셨다’는 솔로몬의 고백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솔로몬이 오랜 기간 수고하여 건축을 마친 성전에 언약궤를 들인 후, 하나님이 하셨다고 겸손한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도 성전 되게 하셨는데, 혹시 내 노력으로, 내 수고로 했다는 마음이 없는지 돌아보게 하는 고백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했다고 여러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지어진 성전은 혹시 나 편하자고 만든 성전은 아닌지… 전적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기쁘시게 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을 거기에 두는 것이 나에게 유익해서 그런 건지… 미묘한 차이인데 둘의 본질은 다른 것 같습니다. 어제 말씀으로도 비슷한 묵상을 했는데, 이 부분을 계속 묵상하라고 하십니다.
다윗의 때에 이루시지 않고 솔로몬의 때에 이루신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또 그것을 믿지만, 언제인지 모르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직 믿음의 분량이 차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하나님께서 기다림의 인내를 통해 나의 믿음의 분량을 채워가심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시나 봅니다.
하나님의 ‘자기 백성’인 목원들 앞에서 겸손히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