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5:2~14
귀찮은 목자님 (?)
집사님 가게 언제까지 하세요~~?
앞으로 하실 일은 잘 준비되고 있나요~~?
저녁 퇴근 무렵에 목자님께서 전화 하십니다.
가게를 빼는 날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알바 가기 전 아내에게 주인 권사님 만나면 날짜를
확실히 정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미싱이나 기구들을 날짜에 맞춰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나는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마음이 편치 못하고,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내 도움이 별로 없이 언제나 내가 해왔기에,
귀찮기도 하고 비싸게 구입했던 미싱과 물건들을
싼값에 팔아야 한다는 것들이, 마음에 자리
하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맡긴다고는 하지만 항상 힘들게 살았기에,
마음에는 피해의식과 욕심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언약궤를 옮기는 일은 주도하지만, 궤를
옮기는 일의 중심에는 레위인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에는 하나님께 맡기고, 공동체에서 나누었
음에도, 흔들리는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언약궤 옮길 수 있는 신실함이 무뎌졌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는 중심인물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을 경배 할 뿐임을 보여줍니다.
어제 목자님의 전화에는~~~
목장에서 처방한 대로 가게 처분하는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말씀 안에서 잘 준비되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독려와 공동체의 하나됨에 언약궤를 옮기며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리듯이, 목자님의 독려는 큰 힘이
됩니다.
비록 조그만 수선, 리폼가게를 처리하는 일이지만,
그 이전" 같은 목장이 아니었을 적부터 목자님과
권찰님은 여러 차례 방문하시고, 격려하며 힘을
주셨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찾아보는 뜨거운 사역이 있기에,
벌레만도 못한 내가 한눈 팔 수 없음을 시인 합니다.
진정한 비전과 소명이 하나 되도록 이끄는
공동체의 힘을~~~~!!!
처방, 권면함 만이 아니고 몸으로 보여주는
목자님, 권찰님, 고맙습니다.
그 뜨거운 사랑을 느끼고 나누는 하루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