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행4:23-31)
작성자명 [윤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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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11
며칠전 유진이가 묻습니다.
자신은 가장 중요한 나이에 공부를 너무 안해서 다른 사람에 비해 뒤쳐져 있을 뿐 아니라 이젠 공부에 대한 감도 떨어지고 겝은 커지고 속상하고 온갖 상처뿐이라고...
그래서 그 날 본문말씀에 베드로와 요한이 본래 학문없는 범인인데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더 많이 배운 제사장들과 사도개인들과 서기관들이 이상히 여기지 않느냐고...
너의 고난은 주님이 시작하셨으니 네 인생 전체를 리드하고 주인되셔서 끌고 가실거니 그냥 맡기자고 했더니 그래도 위로가 안된답니다.
당장 학교가서 아무 것도 못하겠는데 퀴즈도 있고 혹 자기 시킬까봐 두렵고 그 모습을 다른 친구들에게 보이는 것도 싫고...무조건 학교에 관한건 다 싫답니다.
게다가 영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유진이에게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냐고...졸업만하고 대학은 가지 않을꺼냐며...미국에 어떤 학교는 고등학교 필수 과목을 안마쳐도 받아주는 학교가 있다고 해서 크게 자존심을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분문에서는 무시당하는게 잘돼야 패스를 하는데 아직도 저나 유진이가 그 부분이 안되는 걸 보면서 여전히 교만한가보다 누군가에게 존중받지 못했을때는 여전히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해 받은 걸로 보면 더 이상 끝도 있을까 싶은데 계속 반복되는 고난에 그저 힘없이 어느것에도 소망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더라를 읽으면서 왜 이런 말씀은 나에게 임하지 않을까...
아직도 남은 순례의 길을 잘 가기를 원하는데 막상 그 길을 같이 가야하는 우리 가족들이 너무 소진하고 미약하여서 이루어지지 않는걸까...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약속장소를 정해 놓으셨는데 아직 저희가 미치지 못해서 여전히 기다리시나 봅니다.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처럼 소리도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처럼 찬양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문제를 그대로 남겨두고 그것을 다룰수 있는 힘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시기로 작정하신답니다.
그래서 힘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고...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다른 이로서는 구원이 없다고 하십니다.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의 기도가 저희 가정에도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말씀에 근거해서 저희 가족들이 모인 곳이 진동하도록 빌기를 다해 보겠습니다.
성령 충만하여져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그 은혜가...주님의 임재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 유진이가 두려워하는 마음과 상처받은 심령을 하감하옵시고...
주님께서 저희의 고난에 함께 하심으로 주님의 사랑을 확증하여 주셔서...
고통 위로 날아 오르도록...
주님을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