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4:1~5:1
미뤄 둔 준공검사
큐티의 원리는 죄를 보는 것이고, 큐티의 꽃피움은
적용이라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죄를 본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제가 우리들교회에 온 것은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으며, 오직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등 떠밀려 오게
되었고, 아무 것도 모르고 왔기에 5개월 동안은 등록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천국 간 즈음에 다니던 교회가 이사를 하였으며,
아들을 보내고 방황하며 하나님을 원망할 때, 선배와 주위
집사님들의 권함이 있었고, 뭔가 변화를 계획하거나 아니면
믿음생활을 완전히 접을 그런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교회와의 적응은 쉽지 않았기에, 내가 씻어야할
더러운 죄가 많음에도, 회개하거나 뚜렷한 목적이 없었으며,
말씀이 들리지 않으니 교회의 구성원으로 느끼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순종이 힘들어 규례대로 행하는 일들에 익숙하지 못하였고,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행치 않으니 회복이 늦어졌습니다.
상처 받은 아내 마음에 새롭게 만들고 갖추어야할 기구들은
많은데, 나의 고난이 큰 줄만 알았기에, 사용처마다 채워야
될 성물들을 채우지 못하였고, 오히려 아내는 2개월간 집을
나가버리고, 서로의 상처만을 내 세우며 살았습니다.
가야할 길은 멀고, 해는 떨어지는 사건 속에서~~~~
들어오기만 하면 가만히 두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악을
품고 살았는데, 목장식구들의 도움에 악함이 사라지고,
처방으로 우울 치료와 양육을 병행하여 받으니,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많은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다시 세울 성전과 기구들을 생각하면 힘이 들겠지만,
지난 날 낡은 기구들을 버리고 작은 것부터 적용하고,
처음 품었던 뜻을 유지하며, 씻기어지고 정결케 되어서,
가정이 말씀으로 하나 되고, 세상의 빛으로 가득 채우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아직 채워지지 않은 장식들 이지만, 앞으로 주님의
규례대로 만들어갈, 장식물과 기구들을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안방 쓸기 청소 잘하기.
아내에게 저음(레)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