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1-17)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어찌 그리 애통해 하십니까? 제가 뭐라고, 아무것도 아닌 저의 잘못을 보고, 어찌 그리 아파하십니까? 하루종일 속으로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사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시스템을 믿어야 하는데.... 세상의 방식을 의지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에게 묻지 않은 것이 많았습니다.
제가 변명만 늘어 놓았습니다.
제가 틀리지 않았다고, 급박한 상황에 기다릴 수가 없었다고.... 스스로 제사장의 위치에 가려 했습니다. 때를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함부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의 위치를 함부로 정하지 않았음을 제가 잊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던 곳(1), 이곳이 ‘여호와이레 (여호와가 준비하신다)’ 였고, 다윗이 세상흉내로 시행한 인구조사로 얻은 재앙을, 그치게 하기 위해 단을 쌓던 곳(1). 이곳이 ‘회복’의 곳이었는데... 이렇게 조심하고 조심하여 걸어 온 길을 잊었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야긴과 보아스 기둥(17)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그 속에 보이지 않는 돌이 되어 기둥의 한 벽돌이라도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저 살면서 주님의 종의 눈물만이라도 닦아 드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제가 사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죄를 적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