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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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역대상 2:1)
밤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날이 밝았어도 비는 계속 내립니다.
어제 본 뉴스가 생각납니다.
‘한탄강이 범람 위기라는데…….’
이렇게 근심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침에 나가서 일터에서 해야 할 일.
일이 끝나고 처리해야할 가정사.
내 주변의 일, 일에 대한 생각으로 그득합니다.
이렇게 내 머리 속엔 내 생각만입니다.
큐티 책을 펴고 말씀묵상을 하며
묵상할 때만 말씀을 머리에 담아두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이
내 삶의 일로 근심으로
말씀에 떠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짓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편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한다고 합니다.
솔로몬처럼 나의 삶은 하나님을 위하는 일과
나를 위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에 비중을 더 크게 두는지는
내 믿음의 분량에 따른 것이겠지만.
전시에 대한 마음만 있었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을 때
사진잡지 디자인 실장이 갤러리에 전시를 추천해준 일이 있었습니다.
갤러리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첫 전시를 하게 되었을 때
만사를 제치고 전시 준비에 올인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할 것이 왜 그리 많은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일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내 이름을 높이기 위한 일이 앞에 닥쳤을 때
하나님의 일은 뒷전이 됩니다.
예배를 기록하는 사진 봉사의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기록하고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일이지만
번거롭고 힘들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됩니다.
만일 그 일로 내 명예가 내 이득이 병행된다면
개인전을 준비할 때처럼 얼마나 열심이었을까요?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고
또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겠다고 한 것 처럼
나의 인생도 성전짓는 일과 궁궐짓는 일을 같이 해야할 것인데
나를 위한 일로 하나님을 위한 일이 소홀하거나 등한시 되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내 열심을 다스려 가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이름 높이세 능력의 그 이름 예수 이름 높이세
구원의 그 이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 예수 이름을 믿는 자
예수 이름 앞에 나오는 자 복이 있도다“
‘예수 이름 높이세’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내 인생, 오직 예수 이름 높이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길 기도합니다.
(적용) 기도로 준비하며 사진봉사에 더욱 열심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