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담대함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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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09
2007-09-09(주일) 사도행전 4:1-12 ‘지혜와 담대함’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자신이 병자를 고친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 이적임을
알고 있는 대제사장들의 질문이, 하나님을 모독한 죄인으로 몰려
죽임 당한 예수의 이름을 거론케 하여 자신들을 죽이려는 계략임을 알기에
베드로는 지혜로운 대답을 하며 말씀을 선포합니다.
먼저, 자신들의 행위는 착한 일임을 못 박고 그들을 꾸짖습니다.
‘너희가 죽인 사람을 하나님이 살리셨다.
못 믿겠다면 내가 증거를 대마. 바로 이 사람이다.
내가 이 사람을 고친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 것임을
너희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선포합니다.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예수님 생전의 가르침대로 구약의 예언과 비유를 사용하여
그들이 죽인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메사아임과
이제 머릿돌이 되셨음을 담대히 선포합니다.
시편에서 인용한 모퉁이 돌의 비유는, 바울의 에베소서에도 나오는데
머릿돌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교회와 성도가 행할 바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장 20-22절)
사도들의 지혜와 담대함으로, 2000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도 나를 양육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육적인 성전의 우주적인 연합과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지체로서
내가 세우고 중수해야할 영의 성전에 대한 사명을 깨닫게 하시니
위로부터의 권세에 순종하고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여
나와 가족을 넘어 공동체의 구원을 위해
말씀을 증거하는 삶 되기를 아버지께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