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시고 내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8절)
아버지는 18년간 투병생활을 하셨습니다. 그 힘겨운 싸움이 아버지가 지신 십자가 였습니다.
돌아가시전 주님을 영접햇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러워 임종도 거부한채
술에 쩔어 있었고 장례 내내 음주로 폭언과 난동을 부렸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전에
저를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제가 모르는 여러가지를 이야기해 주시려 했을지 모릅니다.
주님께 모든걸 버리고 죄를 회개하며 가신 아버지를 보시고 저를 만나주신거라 생각합니다.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11절)
오늘 국민연금공단과 통화중 또 다시 그 여자가 연금을 수급하고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예전의 저의 분노가 떠올랐습니다.. "아니 왜 저 여자가 받느냐구.. 우씨~~"
알아보니까 배우자로 되어있거나 19세 미만인 자식에게만 유족연금이 간다고 합니다.
열심히 통화하다 힘이 빠졌습니다. 어차피 제가 받을게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19살 이상이져^^
더구나 한정상속승인까지 해서 아버지 빚을 면한 이 마당에 약간의 돈마저 혹시나 하고
연락해서 알아본 제가 조금 웃겼습니다. 아니 아주 웃겻습니다.
지금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10절)
주께서 제게 큐티함으로 지혜와 지식을 주시사 말씀으로 깨달게 하십니다.
기도하게 하시고 오늘 또 목장예배를 하게 하십니다. 부목자로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저희 목원님들 앞에 출입하게 하십니다.
아버지를 통해 저의 모습과 죄를 보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 기도했습니다.
"부나 재물이 아닌 주님을 알게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의 악한 마음을 멸하게 하시옵소서..
전화로 공단직원과 마지막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 여자 연금 차잘없게 잘 타게해주세요..
그 여자도 이젠 더 이상 돈 욕심없이 하나님 만나 기도하길 바랍니다.
어차피 저와 함께 가족관계 증명원상에서 언제까지나 같이 갈 거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 각국을 다 돌아다니셨네요..오늘 알아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