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6;10-24
한 달 전에 차를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새 차라서 그런지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어제 수요예배 후 차를 타려는데 앞차가 후진하면서 내차를 쿵하고 박는 것입니다. 내리는데 보니 김여사는 아니었습니다. 순간 화가 났지만 인상도 못쓰고 소리를 높이지 못하고 전화번호만 받아 왔습니다. 번호판이 찌그러졌습니다. 속에서 두마음이 섞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달래보려 하지만 속상한 것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여전히 마음이 안좋고 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 찜찜합니다.
어제 QT말씀에는 맞출 것이 없고 오늘 말씀중 하나님의 전신갑주중에 어디에 맞을까 생각하는데 억지로 적용하자면 의의 호심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한 말을 하지않고 전화번호만 받아가지고 와서 마음의 분노를 지켰습니다. 회개함으로 의인이 되는 것이고 호심경은 구리거울로 심장도 보호하지만 꺼내서 자신도 볼 수있을 것입니다. 집에 오면서 입장도 바꿔서 생각도 하고 새차에 집착하는 마음도 보게 되고 그분의 당황하는 모습도 떠오르고, 사실 평소 차에 기스(흠)가 생길까봐 염려를 하였습니다. 예배 전 주차할 때도 야구연습하는 옆에 세우면서 공날라 오면 어쩌나, 예배중 모르는 전화가 왔었는데 누가 차를 부딪혔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주 약한 경고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수고해주신 것으로 꿰맞춰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요예배 끝나고 사고가 세 번째입니다. 셋 모두 100% 상대방 잘못이었고, 앞의 두 개는 확실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혹시 그 메시지를 잊을까봐 다시 사고가?
주님.
끝으로 오직 말씀과 기도라는 것을 배웁니다.
말씀과 기도가 내 삶의 과정이게 하시고
내 인생의 결론이게 하시옵소서.
세워주시고 채워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Jesus Name Amen
적용> 아침QT밤기도를 쉬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주님의 도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