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장도(銀粧刀)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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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7.11
엡6:10
칼(刀)에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연필 깎을 때 사용하는 칼부터 요리용 칼, USA대검, 커터 칼,
펜싱용, 그리고 일본도 까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만
유일하게 자기를 향해 서슬을 대고 찌르는 칼은 은장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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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황진이 등 알만한 여인들이 일부종사(一夫從事)를 위해
품속에 지내고 다녔던 단검을 아시나요?
이미 에베소서 저자는 하나님의 뜻과 경륜이 무엇인지 말씀했고
그것이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임했는지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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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권면하는 중에
전신갑주를 입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문맥상 분명히 싸우라고 하셨는데 희한하게도
공격용 무기는 주시질 않으니 싸우란 말입니까, 말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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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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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성령의 검을 공격용 무기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성경묵상을
실컷 해서 상대를 향해 얍, 얍, 하고 찌르는 사람을 보았나요?
허리띠, 흉배, 신, 투구 그리고 검(刀)은 세상의 전신갑주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라도 남을 위해 찌르는 공격용 무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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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큐티 잘하고 나서 배운 말씀으로 다른 사람을 찌르라는 말씀이 아니고,
내 생각과 뜻을 감찰하기 위해 말씀의 칼을 스스로에게 대서
성령께서 탄식하는 욕심이 발견 되면 자신을 향해 여지없이 찌르라고
주신 은장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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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엔 노리개로 차고 다니다가 수절할 때 쓰는 그 은장도 말입니다.
강건하여지고 → 대적하기 위하여 → 입으라 ×
강건하여지라 → 대적하기 위하여 → 입으라 ○
칼아, 네 갈대로 가라, 아얏,
주님, 저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와 고통, 불화 죽음 등
너무나도 버거운 일을 많이 경험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말씀하였사오니 우리들의 감춰진 내면을 볼 수 있도록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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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내가 당한 싸움은 나만의 싸움이 아니고
내 주위의 공동체와 얽혀 있을 수 있사오니
그때마다 이웃에 칼을 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 욕심을 쳐서 복종케 하시고
특별히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2013.711.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