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열고 들어오니 강아지가 평소처럼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주인을 맞이하려다가
갑자기 꼬리를 내리고 줄행랑을 치더니 침대밑으로 쏘옥~~숨어버립니다.
순간 "개도 지죄를 아는구만..."
강아지는 주인 모르게 주인이 먹다 남은 비타민C 젤리를 봉투를 뜨고 그 많은 젤리를
배부르게 도적질하여 먹어버렸습니다.
얄밉도록 봉투를 잘 뜨고 펼친 후 먹고나서 봉투는 정교하게 접어놨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주인오는 소리에 반겨 달려오다가 '아차!~내가 죄지은 것이있지!~'하며
뒤도 안보고 줄행랑쳐서 침대밑으로 숨어버렸습니다.
빛과 어둠!~<엡5:8>
개도 지 죄를 알고 어둠속으로 숨어 죄를 감추려고 하였습니다.
어둠속에 오랜 시간 머물고 있는 강아지처럼
나 역시 길고 긴 어둠속에 숨어서 빛의 열매인 '진실과 착함과 의로움'과 멀고 먼
거짓과 음행과 탐욕과 더러운 말이 충만하였습니다.
사람만 보지 않으면 되는 줄 알고 밤에 몰래 나와 음행하고 아침에는 사람들이 볼까봐
두리번 두리번....'휴!~ 사람들의 눈을 피했다.'하며 줄행랑치던 내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니 '임마~~사람의 눈은 피했지만.....하나님의 눈은 피하지 못했어...'
맞습니다. 사람에게만 잘 보이고, 죄를 숨기면 되는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빛 되신 하나님의 눈이 불꽃처럼 보고 계셨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말씀이 아니면 세상의 유혹이 매일 저를 흔들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만이 나를 다시 어둠속으로 숨어버리지 않게 지켜주십니다.
'개도 지 죄를 아는데 나는 내 죄를 모르고 숨어버리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 죄를 모르고 더 악한 짓을 하였습니다.
내 죄를 모르던 나는 개보다 못한 짐승이었습니다.
'개만도 못한 놈' 이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오늘도 내 입술에서 오직 성령충만함으로 성령의 언어로 말하게 하시고,
찬양과 감사만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 오늘도 삶에서 말을 조심하고, 더러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