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취하기 원합니다
작성자명 [김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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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7.09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저는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입니다. 세례를 받고도 술을 끊을 생각은 커녕 교인들과도 함께 술 마시기를 즐겨했습니다. 술을 꺼리는 성도들을 대할 때마다 성경을 들이댔는데 예수님이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마시라고 만들어 주셨어요)과 바로 이 말씀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술에 취하지 말라고 했지 마시지 말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술취해서 방탕하지 않으면 된다. 적당히 마시고 술이 주는 이로움과 즐거움을 취하면 된다.
포도주는 신이 내린 선물이 틀림없다. 서양사람들은 식사할 때도 물 대신 포도주를 마신다. 왜? 음식을 더 맛있기 즐길 수 있고 전염병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으로는 술주정하는 사람을 정죄했는데 그 때는 왜 남의 눈의 티는 크게 보이는데 내 눈의 들보는 잘 보이지가 않았는지...
그러던 어느날 제게도 성령이 임했습니다.
(엡5:3)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술은 마셔도 절대 취하지는 않겠다.
술은 취해도 절대 2차로 음행은 행치 않겠다.
줄기차게 그렇게 외치며 살았는데...
어느날 문득 술독이 빠져서 음행을 탐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어느날 새벽에, 아마도 23일...
잠언23장을 읽으면서 깜짝 놀랬습니다.
29절: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절: 술에 잠기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절: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절: 이것은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33절: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34절: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자 같을 것이며
35절: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저의 모습이 너무나 사실 그대로 성경에 쓰여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후로 술 끊기로 작정하고 얼마나 고난이 심했던지???
우리들 교회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저는 술독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얼마전에
예전에 정말 가깝게 지내던 분들과의 모임에 갔었습니다.
분위기는 예전의 모습 그대로인데
멤버들이 나이가 들었고
술이라면 첫째냐? 둘째냐?를 논하던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
내가 술을 끊었다는 것이 전도의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맥주
특별히 중국에서 공수해 왔다는 백주 한병과
술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1865(포도주)
제게는 그냥 받아만 두라는 듯 1865 한잔을 따라 주었는데...
자리가 파할 무렵에 보니
제 잔에 있던 포도주가 다 없어졌습니다.
어? 포도주는 아직도 마시나 보네?
아니... 향기가 좋아서 냄새만 맡아 보았는데 다 증발했나 봐요.
모처럼 맡아본 그 향기...
말씀보다 그 향기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경건의 훈련을 계속 계속~
더 열심을 내서 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주님!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말씀으로, 오직 성령으로 취하기를 원합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큐티로 유명해지신 새초원님을 본 받아 저도 큐티나눔을 올리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응원부탁드려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