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2:17~19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너희에게 충만케 하시기를 구하노라
어제부터 1박2일로 사업부 workshop이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좀 먼 곳으로 이동해서 회의하고 강의 듣고 밤에 술자리... 회사에서처럼 차분히 앉아서 묵상할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로 어제 말씀묵상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했습니다. 목원들과 나눔도 못했습니다.
큐티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자책하는 것이 너무 율법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에게는 이런 마음의 부담감이 아직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큐티를 한지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핑계만 있으면 대충 넘어가려는 마음이 한 쪽 구석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분문의 그리스도를 마음에 계시게 하고 그 사랑을 알고 깨달아 충만하게 하는 방법... 지극히 평범한 성도인 나에게는 역시 말씀 묵상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방법이라는 것을 아는 데 오래 걸렸고 이제 겨우 말씀의 맛을 보기 시작했는데, 타협이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런 날 하루쯤 어때?‘ 하며 슬쩍 넘어가려는 생각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충만하여 나의 마음과 모든 생각에 주님이 계시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시간적으로 아침에 큐티가 어려울 것 같은 날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큐티와 함께 술, 음란에 대해서 조그마한 타협도 하지 않겠습니다.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