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들을 명하여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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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06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열왕기상17:2~7)
까마귀는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무리를 지어 인가 부근이나 산과 들에 살며, 옥수수 등 곡식과 숲의 해충을 먹고사는 새로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준다하여 반포조(反哺鳥) )라고불리지기도 하지만 색이 검고 울음소리가 흉하여 흉조(凶鳥)라 불리는 새입니다.
그러하므로 자신들의 먹이를 찾아서 날아다니는 새를 시켜서 먹이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엘리야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초월하여 임하였고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임으로 말씀에 하나라도 더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 나 자신이 너무나 연약하고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매일 하는 묵상에 조금 더 예민해지고자 합니다.
말씀을 나의 사고나 지식 안에서 이해하고 적용을 하는 점이 종종 있는데 정말로 이 말씀이 왜 나에게 주어졌는지를 주님의 뜻을 물어 보는 일도 심도 있게 하고자 합니다.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1~16)
자신과 아들이 마지막으로 먹고 죽을 가루 한 움큼과 병에 있는 기름하나밖에 없는데 야속
한 선지자는 그것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부는 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더니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가진 사람이 적게 내는 것은 쉽지만 그것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이 가난할 때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10년 전쯤에는 무언가 큰일들을 만들어 할려는 의욕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서 그러한 것 보다는 내 주변에 있는 작은 일들을 잘 하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덕을 끼침을 봅니다.
늘 나 자신과 주변을 살펴보니 사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이 풍성하는냐 아니면 메마르냐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줄 아노라 하니라.>(21~24)
죽은 아이도 살려내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내가 믿는 분이십니다.
일련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지자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는 과부를 보게 됩니다.
인테넷의 확산과 세상의 다양화로 인하여 점점 더 인간관계 및 예배 등이 소홀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전능하신 주님을 믿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요?
그 전능하신 주님이 오늘도 나의 삶속에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이 임하시는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