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3:1~13
술 끊었다면서요~~
김서방 이뻐서 내가 회 사줄께요~~??
처형이 오랜만에 다니러 왔습니다.
오늘 수요예배도 가야하는데~~ 먹구서 같이 가시죠~
이따 봐서 시간되면 가게요.
반 승낙은 받았습니다.
씨~푸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하며, 왠만한 죄(?)를 졌어도
사주기만 하면 잘못을 용서^^ 하던 요리입니다.
일과가 끝나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러 처형, 아내와 같이
근처 횟집으로 갔습니다.
횟 집은 손님들이 거의 술을 먹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가니
아내와 처형이 일부러 외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술을 찾지나 않을까하는 노파심 인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전혀 술 생각이 없습니다.
회를 먹을 때는 언제나 술로 해충을 죽여야 한다며 차가 있든 없든
마시고 먹던 술과 회입니다.
술은 나에게 가장 사로잡히고, 갇혀 있던 환경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차가 2인승 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딸과 교회 갈 때도
무리하게 앞좌석에 세 명이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 관계로 안전밸트를 하지 않았고, 학여울 로터리에서
3만원 짜리 미착용 딱지를 떼였습니다.
세 명이 타서 걸렸든, 안전밸트로 걸리든 위반으로 걸리는 상황이
되었으며, 그런데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 윈스턴 처질에 속도위반을
말씀하셨고, 나도 처음으로 딱지를 뗀거였습니다.
딱지를 떼는 순간“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무리하게 다니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드디어
해결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으며, 세상적 경륜으로
기만하며 죄를 지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처형이 수요예배에 와준것에 너무 감사했고, 목사님 말씀을
처음들으면 어렵겠지만, 예전교회 다닐때에도 가끔씩 기도원이나
부흥회에는 같이 참석을 했었기에 조금은 이해하리라 생각하고,
지금 지내는 지방에서도 교회나가실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집에 와서 궁금해하시는 큐티와 적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비록“ 딱지는 떼였지만 안전 불감증을 일깨워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눈치 보지 않는 십자가 복음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과
비밀의 경륜들을 가르치시는,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의 각종 권세를 조금씩 알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비밀스런 경륜들을 지혜와 총명으로 알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