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의 반전]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_(개역개정) 에베소서 3:8,9
[묵상]
바울. 그가 누구인가?
기독교 초기 복음의 와해를 위해 진력하다가 극적인 변화를 받고 복음을 위해 생명을 불사르다 순교(참수)하신 분이다.
해박한 지식과 명석한 두뇌로 신약성경의 절반이상을 저술한 기독교 최대의 신학자이다.
그런 그의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8절)라는 자기 인식이 일견 언밸런스다.
더구나 작금의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의 입장에선 바울의 자기인식이 부담스럽기 까지 하다.
자기긍정, 자기사랑, 자존감의 메시지가 교회까지 흘러 넘친다.
자기 계발류의 책들과 비슷한 신앙서적을 통해 자기 암시의 표현들이 쏟아진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라,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난 꼭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라.
틀린 말이라고 할 순 없지만 이런 논지는 심리학 관점이지 기독교의 관점이 아니다.
기독적인 자기인식의 관점은 나는 점점 작아지고, 죽고, 대신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커지고 높여지는 것이다.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논리이다.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라"(고린도후서 12:10)
-내 육신은 신뢰하거나 사랑할 수 없으며 그의 도우심으로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는 중이다.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본받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인간적인 사랑은 부패의 싹을 품고 있을 뿐이다.
-성공은 외형적인 무엇이 아니라 그와 동행하는 삶 자체이다.
따라서 세상적인 실패도 거룩한 성공일 수 있다.
<참 성도는 은혜가 아니면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_매일성경
사도 바울의 자기 인식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Dr. Justin Holcomb 교수)
1) 사도바울의 초기 사역(1차, 2차, 3차 선교여행 때 6개 서신-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고린도 전후서, 로마서) 때의 자기 인식 - "나는 사도중의 꼴찌 사도이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고린도전서 15:9)
2) 사도바울의 사역 중기(약 2년간의 첫 번째 로마 투옥 때에 옥중서신서들;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때의 자기 인식 - "나는 모든 성도들 중에 가장 작은자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에베소서 3:8)
3) 사도바울의 사역 말기(1차 투옥에서 풀려나 복음전하다가 다시 로마에 2차 투옥되어 순교되기 전에 목회서신서-디도서, 디모데전후서) 때의 자기 인식-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디모데전서 1:15)
사역이 진행되어 갈 수록 바울사도의 자기 인식은 하향곡선을 이룬다.
사도 중의 꼴찌에서/ 성도중에서도 가장 작은 자로/ 죄인 중의 괴수로.
나도 위대한 신앙의 선배를 닮아 '꼴찌'에서 '가장 작은 자'로 이어 '죄인 중의 괴수'로 내 모습이 인식되어져 가며 대신 내 안의 하나님이 더욱 커지고 그의 능력이 드러나게 되길 소원해 본다.
미력하지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과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을 밝히고 전하는 삶 살길 소원해 본다.(9절)
[기도]
주님! 기독교의 가치가 혼란스러운 이 때에 바른 자기인식의 틀을 통해 하나님 만이 높여지는 삶 살게 하소서. 제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복음의 풍성함과 은혜가 증거되는 삶 살게 하소서. 꼴찌와 작은자이지만 당신을 인해 참 성공하는 삶 살게 하소서.
[오늘-하루]
*오늘도 나는 약하지만 그의 강함으로 으이~#49968;!
*꼴찌, 작은자, 죄인 중의 괴수의 위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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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God's people,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我本#26469;比#22307;徒中最小的#36824;小, 神#36824;是#36176;#32473;我#36825;恩典,要我把基督那#27979;不透的#20016;富#20256;#32473;外族人,#24182;且使#20247;人明白那#22885;秘的救世#35745;#21010;是什#20040;(#36825;#22885;秘是#21382;代以#26469;#38544;藏在#21019;造万有的 神里面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