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제 안에는 언제부턴가 근본적인 영적교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집사 권사 장로라고 하면서 술, 담배나 음담패설 하는 분을 보면,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면서 속으로는 절로 무시가 되고, 그의 내면과 관계없이 그냥 안 좋은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저의 본질이 '진노의 자녀'였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 내 욕심대로 내질러 살았던 자이며, 저의 영적 호적에는 분명히 '허물과 죄'의 빨간 줄이 올라가 있었던 '전과범'인 것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신앙생활하게 된 것은 '내 열심과 노력'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로(1:7)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오직 선물로 되어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와 비교해서 나 잘났다고 생각할 꺼리가 전혀 없는 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라고 하십니다.
또한, 이제는 전과범의 빨간 줄 딱지를 떼어 주신 것이 내 공로가 아니니까, 근본적으로 겸손하여 누굴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전과범 소굴에서 빼내 주셨다는 사실을 주위에 나타내라고 권면하십니다.
존 칼빈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구원받은 죄인'이라고 말했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의 큰 자비로, 예수님이 피흘려주심으로 구원받게 된 자로서..
구원받지 못한 자처럼 너무 죄인~ 죄인~하면서 너무 죄책감에 눌려 살지도 말고, 그렇다고 구원받았다는 이유로 나는 의인이다, 죄가 없다하며 남들보다 잘낫다고 교만을 떨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적 용)
남과 비교하는 본질적 교만이 올라올 때, 속으로 '너는 구원받은 전과범이다!' 외치겠습니다.
가정 평화를 위해 교회다닌다는 직원에게 겸손함으로, 기도하는 맘으로 복음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