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사도된 바울은…
엡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엡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엡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서신 첫 머리에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옵니다. 바울 자신의 사도됨부터 성도가 택함 받아 죄 사함 받고, 기업이 되고 영광의 찬송이 되는 것이 다 ‘하나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떼부리는 기도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은 후에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계속 묵상을 하게 됩니다. 나의 속을 뒤집어놓는 모든 요동함은 두려움 때문이고, 그 두려움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욕심이 있다는 것… 전에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가슴으로 고민하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가슴으로 알고 진심으로 고민한다고 해서 그 요동함이 단번에 떨쳐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깨달아서 적용하는 것이지만, 깨닫는다고 적용이 되지는 않습니다. 둘은 완전 별개… 그런데 불현듯 내가 떼부리는 기도만 하지 않는다면 오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실 것이고, 그것이 자녀된 나에게 분명 매우 좋은 일일 것이라는,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다시 요동할지 모르는 마음이지만 이런 묵상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동함은 늘 있습니다. 사람의 두려움, 환경의 두려움으로 요동함이 올 때 여호와의 두려움을 묵상하며, 마음을 요동케 하는 위기가 오히려 마음을 견고케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3초원 큐티카톡방에 올린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