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1;1-14
나는 회개할 때 죄에 대해 마음이 둔해지면 입술로만 떠들고 애통함없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깊은 곳에서 울리는 회개를 하는 것이 신령한 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죄에 대해 예민하고 가슴을 울리는 회개를 하는 신령한 복을 그리스도 안에서 받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부와 명예 권력을 받는 복은 굉장히 위험한 복이고, 교회에서 직분을 받고 축하받는 복은 조심해야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참 웃기는 사람입니다. 검사는 안해보았지만 나는 자뻑이나 자아도취형 인간일 것입니다.
스스로 잘난 줄 알고 살 때가 많고 이것을 억누르느라 힘듭니다. 목자 된지 1년이 지났을때 마을지기 시키면 어떻게하나 걱정했었습니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목자도 힘들고 안되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닌데, 내가 못한다고 미리 말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이것은 교만을 넘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내가 과대망상환자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덜컥되면 큰일이라고 혼자 상상합니다.
그런데 막상 개편때 안되었다는 것을 알면 왜 그렇게 속상한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위로합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 그건 그럴 수도 있지 하며 합리화합니다.
그것이 딱 1주일 갑니다. 모두가 알도록 발표되면 마음은 평안해집니다.
마을지기 안된 것이 기쁘기까지 합니다. 내가 갈대보다 연약하여 흔들리는 자입니다.
1주일 동안에 사단이 참소하고 요동하는 것인줄 알면서도 내 욕심은 어쩔수없이 그냥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단이 나의 취약한 부분을 기회있을 때마다 건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속에는 세상의 욕심과 야망의 찌꺼기가 남아있고 시기 질투의 쓰레기가 남아있습니다.
평소에는 목자 안짤리면 다행이라는 생각인데, 사단은 나의 쓰레기와 찌꺼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신령한 복은 하나도 거룩하지 못하고 흠투성이인 죄인이 그리스도안에서, 그의 사랑안에서,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어 양자 삼으려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더 잘 보기 위해서 나는 그 신령한 복을 받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기쁜 것은 내가 조금 성숙된 것같습니다. 이번에는 요동함없이 평소와 같은 마음입니다. 신령한 복이 내게도 조금씩 임한 것같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말미암아 살기를 원합니다.
신령한 복으로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주의 기업 삼으사
주의 영광을 찬송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오며가며 신령한 복을 묵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