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을(딸)이 "예배 어디서 본데"
토욜 저녁이면 아내에게 예배드리는 장소와 시간을 물어봅니다.
딸아이가 예배에 정착을 못하고 있기에 장소와 시간을
물어볼 수 밖에 없고, 아직은 저도 아내와 딸을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딸이 남자친구와 휘문에서 목사님을 직접보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와서 판교에서 예배를 드렸고, 딸이
남자 친구를 데리고 2층에서 예배를 본 후, 인사시킵니다.
사실은 한번도 움직이지 않던, 토욜 새벽에 우연히
처음으로 딸의 남자친구를 하나님을 통해 보게하셨고,
하나님이 하신 일로 당연히 생각하고 묵상해보니 가슴에
는 형용하기 힘든 생각이 들어옵니다.
오전에 아내에게 전화하니, 아내는 판교채플 헌당예배에서 제가 주차장으로
먼저 내려간 사이 남자친구를 한 번 봤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남편한테 먼저 알려줘야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약간의 오기가 올라오지만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세상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막으시는구나~~
보잘것 없는 저의 가정형편에 딸의 남자 친구가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밀려 옵니다.
오픈 되어 있는 우리들교회 사정상 누구든지 이름만 대고 클릭하면
쉽게 보이는 정보들에 약간의 눌림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아내와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고, 아내가 편안해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와 고난에도 함께 하시지만,
쉽게 고난에 이르지도 않게 하십니다.
자신의 자존감이 고난의 척도로 생각하고,
아내에 대한 지난날의 죄를 자복함으로
딸과 남자 친구에게 지혜와 총명으로 대할 수 있기를 원하며,
더 한편으론 아내와 한마음으로, 말씀에 대하여 더욱 세밀히
반응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첫사랑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지난날의 수많은 흠“ 을 잘 닦고 다듬어, 자존감이 회복 되도록.
앞으로 지속 될 큐티에서 흠"들이 무용담으로 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