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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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01
오랫만에 느~긋~한 주말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낚시를 갔고,
저는 매운탕 끓일 준비를 하고...
몇 해 전 족발집을 남편과 운영하면서 그 숨가쁘게 지냈던 힘든 여정이
생각이 나면서, 넘 힘이 들었던 것도 있고,
한편으론 은혜의 시간이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견딜수 있는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
나눔을 올리고 나면 견딜 힘을 주셨었고,
위로로 힘을 싣어 줬던 지체들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가가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택하신 사도들을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처럼
주님은 큐티로 저를 살리시기 위해 족발집을 남편과 경영하게 하셨고,
믿었지만,
복음으로 자유한 자가 아니었던 저를 택하셔서
성령으로 명하시기 위해,
족발집이 잘 안 되는 광야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이 사도들의 행전이듯이,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행전을 통해 주님 나라에 초청하시고,
이땅에서도,
사람과 환경을 뛰어넘어 주님나라의 주인공이 되시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처럼,
모자라지도 부하지도 않게 주신 물질과,
저와 주일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믿었다가 떠나간 남편.
이 모든 환경은 하나님께서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시고,
저와 아이들, 그리고 앞으로 믿고 나올 남편에게까지 하나님 되심을 보이시고
우리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경험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을
확실한 많은 증거를 경험케 하시려고 부르신 환경이
최고의 환경아닌가 합니다.
각자의 절대치의 고난이 있는데,
저는 주님이 물질에 대한 고난을 주신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남편의 수입으로 한 달을 살려니 아쭈~빠듯합니다.
그래서 자꾸 밖으로 나가 돈을 벌어야 겠다는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할 때 이 유혹의 강도는 세~게 오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알고 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벽을 재건축하고
중수를 잘 해야 하는데, 문짝 달고 자물쇠와 빗장 갖추는 일까지 마무리를
잘 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은 순간입니다.
남편의 수입으로 생활도 해야 하고 빚도 갚고, 또 예비를 할려면
사소한 것을 그냥 넘기면 안 된다는 것을 뼈져리게 깨닫기까지 8개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제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는 일은 물질이 새어나가는 부분을
막아야 하고, 규모에 순종하는 것과, 카드를 쓰지 않는 것입니다.
가끔씩 사단은 방문을 해서 이렇게까지 꾸~질하게 살아야 하는가? 하고 약을 올려서
저를 유혹합니다. 아직도 그렇~지? 하며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일이 나에게 주신분도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의도를 빨리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보이시고,
증거하시기 위함 이상, 이하도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가 주님의 나라도 증거하고, 육적으로도 살아날 수 있지?
지각을 이용하여 생각할려면, 말씀을 군기고에서 꺼내야만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지금 나의 환경에서, 나의 가정을 통해서 분부하신
사명을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이 저에게 이 환경을 주심은
머리로 세우신 남편이 회복되고, 아이들과 저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함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때가 언제예요? 언제쯤 저도 다리펴고 돈 쪼잖하게 쪼개쓰며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되나요? 하고 질문을 하고 하나님이 대답해 주길 바라는 맘이
간절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다고, 하십니다.
내가 아버지의 때와 기한을 알 수 없다면, 그냥, 오늘만,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가삿말 처럼
아무것도 안 되는 과정에서 믿는 것이 소망이기에
소망을 안고 사는 삶이 때론 지겹게 느껴질수도, 하찮케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것이야 말로 지혜로운 삶이고, 주님만 바라보고 가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여겨집니다.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뭐 그리 간절한 맘까지 들면서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는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수요일 말씀처럼,
세상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뤄지다의 인생이기에 말씀대로 해석될 때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고 권능을 받아 내 증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주님이 오셨고, 말씀대로 하늘로 가셨고, 가심 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처럼
말씀의 능력을 믿기에 오늘도 주님이 주신 이 환경에서 사소한 일을 잘 하는 것이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이고
집을 반석(말씀)에 짓는 사반이고
임군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나가는 메뚜기 같은 증인이고,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 같은
사소하고 무시받을 곳에 주님의 가장 지혜로운 것이 있기에
성별되고 세상과 구별되어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나를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오늘도 녜~ 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