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목장행전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07.09.01
행 1:1~14
어제 목장예배는,
그동안 함께 예배 드렸던 몇몇 지체들과 헤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섭섭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는 지체도 있었고,
서로 포옹하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지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마무리 기도를 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혈육과도 나눌 수 없는 찐한 고난을 나누며,
일주일에 한번씩 한 솥 밥을 먹으며,
서로 믿음의 행전을 써 가는 힘으로 버티어 왔기에,
저도 지체들과 헤어지는 것이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지체들은 또 다른 행전을 쓰기 위해 떠나는 겁니다.
한 목장에만 정착해도 안되고,
한 목자에만 정착해도 안되고...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곳에 제자들이 모였듯이,
우리도 예배 드리기 알맞은 거리에 모여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계속 될 믿음의 행전을 써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이렇게 목장개편으로 새로운 목장행전이 시작 되는데,
오늘부터 큐티 말씀도 사도행전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쩌면 하나님께선 이렇게 알맞은 말씀을 주실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린 모두 저 마다 원하는 세상 권세가 있기에,
물질의 데오빌로와, 명예의 데오빌로들인데,
그 데오빌로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제가 이 사도행전 묵상을 통해,
변화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데오빌로,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같은 목장의 지체들도,
변화 되기 원합니다.
그 지체들 사이를 두루 다니며,
행전을 쓰는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해 받았던 것들을 증거하며,
함께 증인이 되자고 권면하고,
예루살렘인 공동체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약속을 기다리고,
성령을 사모하며,
성경을 자세히 쳐다보며,
기도에 힘쓰는,
목장행전을 쓰는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