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라...."
말씀을 즐거워하며 살 때에 저는 먹고 마셨지만
제가 하나님의 눈에 악을 행하고 하나님이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들을 택할 때
주리고 목말랐었습니다.
교회를 다닌지 20년이 넘는 날들 동안 저의 하루들은 이렇게 어김없이
본문의 말씀대로 주리고 갈하기도 하고 먹고 마시기도 하는 날들로 채워졌습니다.
돌아보면 20년이 넘는 데이터가 축적되어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수요예배에 갔습니다.
시작기도가 끝나자 사람들이 주섬주섬 들어옵니다.
말씀을 찾아서,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들어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하나같이 예수의 흔적을 주셔서
그렇게 말씀을 들으러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교회로 옵니다.
만세전에 부르셔서 우리들교회에 와 앉은 분들입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부담되는 말씀들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악을 행하여 주리고 목마를 때도 있지만
순종하며 먹고 마시기도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여 주심에
오늘도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록 아직 헷갈리는 포도송이이지만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주차를 잘못하고 길을 잘못 들어 11시 넘어 집에 들어갔습니다.
힘들고 피곤했지만 짜증은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말씀 때문이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