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5:1-16) "백차타고 파출소가는길"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4절)
00나이트와 땡#46489;나이트 사이인 지하테이블에 앉아 밤을 지새우며 술안주와 가증한 것들의
폭탄주를 국물 마시듯 마시고 또 술잔에 부으니... 정신이 알딸딸.. 시야도 알딸딸...
발음도 알딸딸...합니다.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불타는 불이로다(5절)
옆테이블과의 시비는 예견된 난투극이되어 회식이 아닌 패싸움이 되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나이트 무대는 사람들의 비명으로 혼비백산이 되었고..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은 하나씩 하나씩 연행하여 백차에 나눠 태우니 그 수가 6대라..
길에서 구경하는 행인들의 표정은 놀라움의 연속이요 탄식의 연발이었습니다.
"어머..조직폭력배간 나이트 잇권다툼인가봐...어머..."
"근데..곱게 생겼네..다들...문신도 안보이고... 프론가봐..프로.."
무슨 액션영화이야기 같죠? 주님을 알기 전 회사 회식때 생긴 일입니다. 부하직원과 옆테이블간의
시비가 불씨가 되어 무려 16명이 집단 싸움을 벌인 사건입니다. 저는 그때 제가 왜 새벽까지
파출소에서 심문을 받고 이들과 함께 해야되는지 몰랐습니다. 단지 그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나는 거룩하다. 너희들과 다르다. 망나니도 아니고 싸움도 구경만했지.. 너희와는 다르다.
내게 가까이 오지마라...이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 그 길은 옳지않은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4절말씀처럼 저는 그 자리에서 함께
밤새우며 가증한 것들의 폭탄주를 부어라 마셔라 하며 망나니처럼 혈기를 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12절)
이러므로...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로되(13절)
상대방중 한명이 이가 다 부러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누가 그랬냐고 물으니 바로 저를 지명하였습니다. 저는 당황했습니다. 분명 저는 아무도 손을 댄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같이 있던 그를 때린 저의 일행은 "아이 과장님...그냥 같이 들어가자구요..뭘그리 발뺌하세요"
하면서 웃고 있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물론 팀장님들도 오시고 양측 관계자 합의로 일단락 되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회사에서 이 사건은 크게 이슈가 되었고 일을 떠나 모두가 여러모로 수치를 당하였습니다.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16절)
하나님께 반하여 가는 길에서 온갖 수치를 당하며 영적으로 황폐한 삶을 살았지만...
썩어져 버져질 포도송이라도 한 즙으로 쓰신 것처럼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저를 위해 중보한
종들을 위하여 그와같이 행하여 멸하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폭력배의 지명이 아닌 하나님의 지명을 받게 됨에 감사합니다.
저의 죄를 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반역자가 아닌 하나님의 종이 되고자 합니다.
죄고백으로 예전의 환난과 가증의 죄가 하나씩 하나씩 잊어지며 사라져감을 알게 됩니다.
이제는 길이 아닌 곳으로 가지않겠습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올바른 길을 주신 말씀대로 잘 설계
하고 그 위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적용)
1. 성경책이 최고의 설계도서임을 알고 천국으로의 길을 잘설계하도록 열심히 보겠습니다.
2. 말과행동이 다른 거짓 거룩함을 하나씩 하나씩 버리는 적용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