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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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31
잠31:10-31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느니라(31:29)
하나님이 주신 배필인 아내는 그 값이 진주보다 더 하다고 합니다. 참으로 진주보다 더 귀한 것이 하나님이 짝 지워주신 자신의 아내인데 무정한 자라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아내의 역할이 이렇게 컷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아내덕분에 내가 필요한 사회적인 위치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묵상 서두에 아내를 인정하려는 마음보다도 모든 것이 아내때문에 잘된 것이기에 나는 왜 이렇게 무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웬지 남편으로서 나의 무능함에 대해 조금 비참해지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가정을 위해 뭣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묵상 중에 하나님은 이렇게 무능한 나를 위해 유능한(현숙한)아내를 보내어 주셨는데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보다, 아내를 무시하고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남편을 두고 파렴치하다고 하지요. 정말 파렴치한 남편일뿐입니다.
평생 칭찬해도 시간이 모자랄터인데 칭찬에 인색했습니다. 평생 내가 하는데로 뒷바라지 해주었는데, 평생 나하고 한번 놀아주세요라고 요구 한번 하지 않았는데, 오직 남편과 가정을 위해 희생하며 살았는데 나는 진주를 진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다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되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오늘은 지혜의 책인 잠언서 마지막 묵상입니다. 오, 하나님께서 이 무식한 자에게 마지막 날 주시는 지혜입니다. 네 아내를 인정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고 합니다(31:29).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잠31:29)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이 생각, 내 남은 세월 잊지 않고 살 수만 있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