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3:15-64:12)
주님, 오늘 구절마다 무려 39번이나 반복되는 ‘주’ 자가 꼭 저의 ‘죄’의 수만큼 보여지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주님, 어찌하여(17) 20대, 그 때는 저를 버리셨습니까?
주님, 그 때에 주의 길을 떠나서 제 마음이 완고했고 주를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17). 이념과 논리에 취했고, 술과 음란에 취했습니다. 죄인중의 괴수였습니다.
주님, 저의 범죄로 주님이 진노하셔서(5) 그 때 저의 손인대를 끊으셨고(2), 저를 광야(10)로 내치셔서 긴 학업의 길을 가게 하셨습니다.
주님, 어찌하여 이후에도 주님의 얼굴을 자주 숨기셨습니까(7)?
주님, 저의 이기심으로, 교만으로 일에만 빠져서 가정을 돌보지 않으니, 예루살렘(10)이어야 할 가정이 황폐하였습니다. 아내가 고통받았고, 딸이 아파했었습니다. 직장에서도 편치가 않았습니다. 모두가 남의 탓, 환경 탓일 줄로만 알았습니다.
주님, 이제야 이 모든 현상(5)들이 나의 부정함, 나의 더러움(6) 때문에 일어났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나의 죄악이 바람같이 나를 몰아갔었습니다(6)’.
주님, 그래서 두려웠습니다. 그 죄들을 기억나게 하시니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9)’. 이렇게 간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아멘.
적용> 오늘 수술실에서 나의 과거와 지금의 모습으로 주님을 간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