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스라엘백성에게 사랑과 자비로 큰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습니다.(사 63:10)
저에게는
제 성품과 잘 맞지 않을 것같은 세상경력이 하나 있는데
노조간부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활동하던 80년대 초는 지금도 그렇지만 노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아서
회사에서 노조출신라는 이유로 여러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물쓰듯 쓸 수있는 조합비가 있었고,각종 수익사업을 결정하는 이권이 있었고, 사용자측과 타협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인사권이 있었습니다.
노조라는 것이 축소된 정치판과 똑 같습니다.
헤게모니를 잡으려면 선거에 이겨서 정권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거철이면 한달여 호텔을 빌려 투숙하며 전국 대의원 성분 분석에 들어갑니다.
대의원 한사람 한사람을 놓고 출신지역,과거행적등의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우리편인사람, 상대편인 사람, 이편인지 저편인지 알 수없는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이편도 저편도 아닌 사람을 집중공략합니다.
그런데 우리캠프에 반역자가 있다는 사실을 선거중에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행적이 의심스러웠는데 심야에 선거전략회의를 마치고 몰래 빠져나가 상대편 캠프 사람을 만나는 것을 확인하게 된것입니다.
확실한 물증이 없으니 #51922;아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함께 있을 수도 없고
그렇게 반역자를 품고 선거에 이겼고
새로운 집행부에 그 반역자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데
끝내 그 반역자는 반역의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의 끝은 좋지 않았습니다.
제 소속이 어딘지를 생각해봅니다.
영적전쟁에서 사단에게 집중공략당하지 않도록
저의 소속을 분명히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편인가 ?
오늘 심판받은 에돔편인가?
이스라엘백성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케 한 것처럼
지금은
잘 믿는 것처럼 보이는 제가
언제
반역의 길에 들어설지 모를일입니다.
오늘아침 큐티를 통해
제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예비반역자의
무서운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적용
1.사단에게 집중공략당하지 않도록 소속을 분명이 하겠습니다.
2.남은인생 반역의 길을 가지 않도록 수요,목장,주일예배를 사수하고 매일 큐티로 하나님을 만나 음성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