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여인이 되는 길은 너무 아픕니다ㅠ.ㅠ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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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31
모래가 들어온 조개가 아픔 속에서 모래를 감싸고 감싸서 생기는 게
진주라지요!
진주의 값보다 더 귀한 현숙한 여인은 얼마나 더 풀무 고난을 통과하고
겨우 샘문에 이를수 있을지 ㅠㅠ
제 여동생 광풍은 은혜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어가시는 사건이 되어
이젠 동역자로 .. 함께 기도하는 용사로 만드셨습니다. 할렐루야!
한 고비 넘으니 이젠 다 큰 대학생 29살짜리 사촌 남동생이
7월 중순에 저희 집에 맡겨 졌습니다.
전철 한 정거장 근방에 사는 데 그 방황을 잡아주라고 ..
고모님께서 외아들임에도 저희 집에 보내셨지요.
처음엔 예배며 생활을 조금씩 따라왔지만 드디어 복학하는 시기가 되자
두려움에 휩싸인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토요일 부터 무단 외박을 하며 PC방에서 지내다가 오고
그제 잠깐 들어와 설득하니.. 노력해 보겠다고 했으나 또 어제부터 외박입니다.
처음엔 왜 내가 이 고난을 당하나 싫고 화나고 밉고..
혹시 애가 열쇠도 있는데 이상한 상태로 와서 우릴 괴롭히면 어쩌나 무섭고 두렵고..
용돈 떨어져 갈 때 쯤엔 이러다 비관해 자살할까봐 걱정하며
살아돌아오기만 해달라고 무시로 깨어 기도하고..
그러면서 하나님께 대한 약속도 쉽게 잊고 빗나가는 제 죄를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기다려 주시고 끝까지 #51922;아와 불러주시고 안아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에 감사 감사도 하고..
그러며 제가 아무 것도 못하고 하나님만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며
이제야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어떤 공부,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 만나게 하는 길로 인도해 주십사 하고..
제가 못 바꿈을 아니까 이젠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며 기도하다보니
깨어 있게 하심에 감사하고..
늘 자신의 뜻대로 외아들인 애를 괴롭혔던 문제 부모인 고모에게서 벗어나도
쌓인 상처와 눌림은 하나님만 회복하실 수 있으니..
간곤한 동생에게 손 내밀어
집나가 방황하다 언제 돌아와도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처럼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기다리는 현숙한 누나가 되렵니다.
아무리 걱정되도 주님께 다 맡기고.. 예배는 감사과 감격 속에 드리는 뒷모습!
내 일은 성실히 해내는 뒷모습!
그러나 울며 기도하며 영적 아비 노릇 잘하는 뒷 모습만 보여주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경외함으로 평강을 잃지 않고
사소한 약속도 잘 지키며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탕자인 저도 끝까지 기다리고 만나 주셨듯
동생이 이 곤고한 방황속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안에서 비젼을 찾게 되게 인도해 주세요!
어떤 상황에도 요동치 않고 하나님 경외함으로 말씀으로 권면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저와 제 여동생이 되도록 저희를 붙들어 주세요!
나의 사랑 나의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