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3절)
저의 입술은 얼굴(??)팔림과 흐르는 식은땀으로 마치 한푼이라도 적게 말하면 덜 챙피한 것으로
여기고 마지막 자존심으로 허우적 대면서 거짓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 말을 들으시는 목원님들 모두가 100%신뢰하는 얼굴 표정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 음..다시요 한 4~5000정도 될겁니다. 목자님.."
목자님 왈.."저한테 말하려 하지마시고 하나님 앞에서 사실대로 말하세요.. 손집사님.."
저는 그때당시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음...이거이 인민재판아니가... 고저 자아비판 하는 곳이구먼 기래..."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5절)
나름 생각한 액수인데...하며 또 다른 대출기관을 알아보고 허황된 꿈을 꾸며 자꾸
거짓을 말했습니다. 다른 제2금융권에 전화하며 또 빌려 막고 조금 남은걸로 사고싶은거 사고
집에다가는 마치 마음을 바로잡은양...돈도 조금 주고... 그 와중에도 점점 악행을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카드도 아직까진 살아있고...한도는 적지만...
어떻해든 내가 내고 내가 갚는건데...뭐...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47571;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8절)
이리저리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끙끙앓고..목장에서는 식은땀 나고....
진실은 말하긴 해야하는데... 어김없이 목장예배시간이 되었고 다시 경매가 시작되는 듯 했습니다.
자 집사님.. 지난번 5000에서 끝났습니다. 자 다시 6000?... " 네..6000요"
"자 6000나왔습니다. 다음 7000...7000없나요?"..."잘 생각해봐요..사채는 없나요? 사채?"
"네..사채는 없어요.." 점점 저의 빚은 이렇게 종말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목자님...정확히 9000됩니다." "네...집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야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집사님..
하나씩 해결해 나갑시다. 빚갚는 방안과 적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언하오니...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47571;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8절)
비로서 저의 혀는 하나씩 하나씩 봇물터지듯이 저의 죄를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저의 얼굴은 점점 두꺼워 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른 죄와 허물들도 하나씩
하나씩 벗겨져 갔고 지금도 벗기고 있는 중입니다.
목욕탕가서 때를 밀면 시원하지요... 그 당시 저는 그런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주님앞에서 함께한다 생각하니 함께 있는 목원님들 앞에서 수치라 여겼던 것들이 차츰 사라져
감을 느꼈습니다. 저의 회생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16절)
연봉자들 매년 일년치 주는 퇴직금 정산이 말도 없이 올해 지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법규를 찾아보니 개인회생 진행자는 지급이 가능한다고 합니다.
그 생철야로 유명한 합사에서 예배도 드리기 힘든 상황에서 오히려 양육교사 역할도 잘하고
예목도 다 받고 목장도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고...매일큐티도 하고...목원님들께 매일 큐티도 보내고..
저는 요즘 제가 왜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감사하고 기쁠 따름입니다.
합사근무조건으로 3개월간 월급이 50만원 더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아내가 작년 12월 디스크 시술이라는 사건이 온 후 회생 재신청을 했고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며 저희 부부는 기도했습니다.
"아이들 마음의 상처 회복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정 예배와 기도로 사랑으로
회복하고자 하오니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옵소서.."
"돈이 적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없는대로 살겠습니다. 밥은 안굶으니 감사합니다."
"이 연약한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살려주십시요. 하나님께 맡기오니 주시는대로
받고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꼐 떼부리는 기도를 합니다.
"예배와 기도의 시간 허락하시고 제가 다른 사람을 위하고 어느곳에서든지 말씀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치지 않게 저의 영을 위로하시고 저를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떼부림의 기도는 바로바로 응답해주십니다.
한가지 더..."아주 쬐금 그냥 먹을 양식도 주시면 좋구요...안주셔도 그만입니다."
"하나님 열심히 기도하며 적용하는 제가 조금 이쁘면...그냥 생으로 주지 마시고
있는 현상황에서 정당하게 회복시켜 주세요..."
기도를 조금 바꿔서 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요..^^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네요.. "너 약속대로 죄 오픈하고 빚 정확히 거짓말 안하고
회생적용하고 열심히 기도하니까 함사에서 돈 좀 보태줄께.. 연봉추가지급금 신청도 하고.."
제가 한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있었는데 이렇게 되어가네요...
회복과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